[SOH] 중공 당국이 지진 발생 사실을 알면서 예보를 하지 않았다는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지진 발생을 앞두고 지진정보를 숨기기 위한 교육 세미나까지 열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저장(浙江)성 지진예보센터 공식 사이트에는 이런 공지가 나와 있습니다.
“지진정보는 정치.사회에 영향을 주는 중대한 사안이다. 현재 지진 발생 상황이 복잡하고 심각하기 때문에 지진정보를 기밀에 부치는 공작을 착실히 잘해야 한다. 중국지진국 감측예보 연구실은 4월 23일-26일 항저우(杭州)에서 지진 정보 기밀화를 위해 교육 세미나를 개최한다.”
공지에서는 또, 참가자들은 반드시 ‘중국지진국 기밀공작수첩’을 휴대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중국 인터넷 게시판에서 이 공지가 확산되면서 저장성 지진예보센터는 관련 페이지를 황급히 삭제했습니다.
중국 네티즌들은 “지진정보를 왜 기밀에 부쳐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사전에 지진 발생 사실을 알고 있었던게 확실하다”, “공지에 인민의 생명과 재산 대신 정치 안정만 언급되어 있다”며 분노를 표시하고 있습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김경아였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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