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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공안의 잔인한 고문 여전

편집부  |  201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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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에서 행해지는 고문 실태

[SOH] 살인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았다가 항소 끝에 무죄로 풀려난 한 중국 남성이 잔혹한 공안의 수사과정을 공개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들에 따르면 중국 산시(山西) 성 출신의 류런왕(劉仁旺)씨는 지난 2008년 마을 관리를 총으로 쏴 살해한 혐의로 기소돼 2년 뒤 법원에서 사형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사형유예란 일단 사형을 선고한 뒤, 일정 기간 수형생활을 평가해 감형 또는 사형이 결정되는데, 류 씨는 다행히 2년 뒤 무기징역으로 감형됐으며, 2013년 항소 끝에 무죄를 인정받아 석방됐습니다.


누명으로 인한 장기간의 수감생활, 그로 인해 가정까지 파탄된 류 씨는 산시성 뤼량(呂梁) 시 중급법원을 상대로 600만위안(약 11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고, 또 공안이 수사과정시 자신에게 자백을 강요하며 가한 잔혹한 고문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후난(湖南) 성의 한 화가에게 당시 상황에 대한 묘사를 부탁했습니다.


공개된 그림에 따르면 공안은 류 씨의 두 손을 묶고 면봉으로 귀를 마구 찔렀고, 엎드린 그의 팔을 마구 잡아당겼으며, 코에 커피를 들이 붓는가 하면 잠을 재우지 않고 전기충격 고문까지 자행했습니다.


류 씨는 "현재도 자행되고 있는 공안의 잔혹한 고문 실태를 세상에 알리고 싶었다. 그들의 잔인한 고문으로 내 머리는 하얗게 세고 청력도 나빠졌다. 나는 이미 감옥에서 수십 번 죽었기 때문에 공안이 보복한다 해도 두렵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류 씨가 누명을 썼던 사건의 용의자는 아직까지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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