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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시 당국 반부패 관련 새 규정 발표로 장파(江派) 좌불안석...

편집부  |  201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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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파 핵심인 저우융캉(좌), 쩡칭훙(가운데), 장쩌민(우측)
[SOH] 반부패 운동을 추진하고 있는 중국 상하이시 정부가 1일, 시급 간부의 배우자·가족이 기업을 경영하는 것을 금지, 제한하는 새로운 규정을 발표한 데 대해, 장쩌민(江澤民) 전 중국 국가 주석 일파에 대한 타격이 한층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영국 BBC 방송은 홍콩 과학기술대 장쉐량(張學良) 교수의 말을 인용해, "상하이시는 장 전 주석 일가와 쩡칭훙(曾慶紅) 전 국가 부주석 등의 본거지여서, 정부의 이번 새 규정은 장 씨 일가와 그 측근들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장쩌민의 장남 장멘헝(江绵恒)은 상하이에서 정치와 경제 분야의 거대한 네트워크를 장악하고 있습니다. 올해 1월 정년을 이유로 '중국 과학원'상하이 분원 부원장직에서 사퇴한 장멘헝은 현재 상하이시 정부 산하의 상하이 과학 기술 대학의 학장직을 맡고 있습니다.


또 장멘헝의 아들 장즈청(張志成)은 2010년 홍콩에서 투자 회사인 보위(博裕) 투자관리 유한공사(Boyu Capital)을 설립했고 중국 최대 전자 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 등 중국 대기업 2개사의 신규 주식공개(IPO)에도 관여해 막대한 이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베이징에 거주하는 중국 문제 전문가 화파(華頗) 씨는 중화권 매체 대기원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규정으로 상하이에 기반을 둔 장파(江派) 일족과 핵심 세력은 매우 큰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장파(江派) 일족에 대한 언론의 역풍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상하이 지역 뉴스 사이트 '팽배 신문'은 새로운 규정 발표 관련 보도에서 도시의 대표적인 건축물과 장쩌민의 트레이드 마크인 큰 검은 테 안경을 합성한 사진을 게재했고, 네티즌들은 "보도 내용과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며 큰 호응을 나타냈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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