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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유럽 실물자산에 투자 의욕

편집부  |  201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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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유로권 지원에 일조하게 될 유럽채 구매에 소극적이었던 중국이 유럽 실물자산에 대한 투자 의욕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28일 천더밍(陳徳銘) 중국 상무부장은 기자회견에서, 해외투자 기회를 요구하는 중국 내 기업에 대해 상무부는 내년 유럽에 통상 및 투자 사절단을 파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유럽의 일부 국가는 채무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그들은 자산의 현금화를 바라고 있어 외자에 의한 인수합병(M&A)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하고 상무부는 앞으로도 그 동향을 주시하면서 진전시키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같은 무렵, 중국 국부펀드인 중국투자공사(CIC)의 뤄지웨이(楼継偉) 회장은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지에 보낸 기고문을 통해 영국을 시작으로 유럽 인프라 사업에 투자할 의향을 밝혔습니다.


4,100억 달러(약 469조원)의 총자산을 보유한 CIC 뤄 회장은 향후, ‘다른 펀드매니저와 제휴하거나, 민관이 협력하는 PPP방식으로 참여해 주식투자자로 영국 인프라사업에 참여하기를 원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중국 기업과 투자자의 참여는 ‘건설’에 머무르지 않고, 인프라 시설의 ‘소유’와 ‘운영’에도 참여하는 것임을 명확히 했습니다.


이 같은 움직임에 대해 피터슨 국제경제연구소의 커크가드(Jacob Kirkegaard) 연구원은 유럽을 겨냥한 투자는 중국이 외환보유고를 다원화하려는 조치라고 미국의 소리방송(VOA)에 말했습니다. 중국 투자자는 유럽의 금융위기를 이용해 지금까지 주축을 이룬 달러 자산을 다른 통화 자산으로 분산을 가속화하려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인프라에 대한 투자는 정부의 위험도 크기 때문에, 중국은 이러한 거래를 통해 정치적인 우세를 점유하려고 할 가능성도 있다고 커크가드 연구원은 지적했습니다.


한편 씨티은행의 선밍가오(瀋明高) 수석 애널리스트는 CIC의 투자 표명이 중국 정부의 의향보다는 자신의 이익을 고려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인프라 투자는 CIC에 보다 안정적인 이익을 가져오면서 미국채나 유럽채에 대한 투자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중국에서는 외환을 미국채나 유럽채에 투자하는 것보다 실물자산으로 보유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견해가 일반적입니다. 또한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유럽자산 가치가 앞으로도 크게 변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지금은 순수한 상업투자 타이밍이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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