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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서 혁명 발발은 시간 문제’

편집부  |  2011-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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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중국에서 혁명이 일어나는 것은 시간의 문제다’

 

호주 시드니 모닝 헤럴드가 최근 이 같은 제하의 논평을 게재하고 중국 정권이 언제 민중항쟁으로 전복될지 불분명하지만, ‘큰 사건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은 확실하다고 경고했습니다.


기사는 올해 2월부터 중국 당국이 저명한 예술가 아이웨이웨를 비롯해 많은 반체제 인사, 인권 변호사, 민주 활동가를 체포 및 구속한 것을 거론하면서 ‘큰 사건’도 될 수 있는 중국의 ‘재스민 혁명’을 저지하기 위해 중국 당국이 사력을 다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중국 정부가 우려하고 있는 것은 ‘재스민 혁명’에 그치지 않습니다. 중국 전역에서는 매일 어디선가 수십 건의 노동 조건이나 토지 강제수용 등을 둘러싼 소규모 항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또 전년대비 5.4%에 달하는 지난달 물가상승률도 정부를 떨게 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중국 사회가 안고 있는 이러한 불안 요소들이 얽히고 설켜 ‘큰 사건’으로 발전하는 것을 가장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당국의 우려가 기우가 아님을 입증하는 사건이 지난 20일 일어났습니다. 바로 인플레로 생활고를 호소하던 상하이 운송업자들이 대규모 파업을 시작한 것입니다. 파업은 텐진, 닝보로 파급됐으며, 또 같은 시기에 귀저우성, 후난성에서도 파업이 시작됐습니다.


이번 파업에 대해 ‘중국 재스민 혁명’ 발기인은 23일, ‘중국 독립 노동조합 연합회’와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20일 이후 상하이와 텐진에서 일어난 부두 컨테이너 트레일러 운전기사에 의한 대형 파업은 자신들이 계획한 것이며 양측은 향후 협력해 중국 재스민 혁명을 지지해 나갈 것을 분명히 했습니다.


일련의 파업에 대해 당국은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컨테이너 트레일러 운전기사들에게 부과되는 각종 수수료를 감면하는 대책을 지난 23일 발표함으로써 서둘러 파업을 진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또 이 조치는 부두에서 멈추지 않고 시내 택시 운전기사가 매월 지불하는 수수료도 인하해 파업이 전국 규모로 파급되는 것에 중국 정부가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편 시드니 모닝 헤럴드는 윌 허튼 전(前) 영국 옵서버지 편집장의 말을 인용해 지금의 중국은 확실히 ‘화약고’이며, 이 화약고는 ‘민중시위’라는 도화선뿐만 아니라 취약한 금융시스템에 의해서도 충분히 인화할 수 있고 전했습니다.


허튼 전 편집장은 중국의 외환보유고가 3조달러를 넘어 과거 12개월 동안 6,000억 달러가 급증한 사태에 대해 ‘이 이상함은 심각하다. 폭발하게 되어 있다’고 단언했으며 ‘중국의 현 금융시스템은 2008년에 금융위기에 빠진 미국이나 영국 등 서방국가들의 당시 금융시스템보다 몇 배나 허약하다. 재정 수입의 몇 배가 되는 부채를 짊어지고 있으며, 게다가 그 부채의 대부분은 이자나 원금이 상환된 적이 없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이러한 시스템을 보유한 중국은 향후 ‘큰 위기를 맞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저서 ‘재난의 징조, 21세기 중국과 서방’에서 허튼 전 편집장은 서방국가들에게 이익을 위해서 입장을 바꿀 것이 아니라 자신의 신념을 관철하는 것이 궁극적으로 의의가 있다고 충고했습니다. 그는 신념을 관철하는 것은 결국 ‘중국 민중들에게 존경을 받아 장래 공산 정권을 뒤집는 새로운 정권이 탄생했을 때, 중국 역사에 정의의 아군으로 기재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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