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올 여름 중국 최악의 홍수 피해에도 불구하고 중국 공산당 정권이 해외 원조에만 열을 올리고 있어 비난이 확산되고 있다.
독일의 전제주의 문제 전문가인 중웨이광(仲維光) 박사는 희망지성과 인터뷰에서 중공의 해외 원조는 인도주의나 국제주의가 아닌 정권의 이익에서 출발했다고 지적했다.
(음성) “중공은 국제 사회에서 자신들의 이미지를 제고하려 하며 국제사회의 압력을 최대한 줄이려 합니다. 그래야만 국내 문제를 자신들이 원하는 대로 처리할 수 있죠. 그들은 노출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전혀 도움을 주려 하지 않습니다. 중공이 제1위에 놓는 것은 언제까지나 권력이지 인도주의가 아닙니다.”
중국 언론들에 따르면, 지난달 말 홍수 피해를 입었던 지린(吉林)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안도(安圖)현에서는 공무원들에게 7월 한달 월급을 전부 수해복구에 헌납할 것을 요구하면서 따르지 않을 경우 공직에 쫓겨날 것이라고 협박했다.
강제적인 성금 방식을 놓고 불만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중공 당국이 해외 국가의 자연재해에 거액의 자금을 쏟아 붓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중국인들의 불만은 분노로 번지고 있다.
중국은 이미 산불이 난 러시아에 현금 100만 달러와 2천만 위안 규모의 구호물자를 지원했으며, 홍수가 발생한 파키스탄에는 수차례의 지원에 이어 5천만 위안 규모의 구호물자를 추가로 보냈다.
이를 두고 중국 국민들은 중공 당국을 ‘국제주의 정신병자’라고 욕설을 퍼붓고 있다. 중웨이광 박사는 그러나 중공에 대한 더 정확한 평가는 ‘권력에 대한 편집광’이라고 말했다.
(음성) “중공을 ‘국제주의 정신병자’라고 부르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중공이 우선 국제주의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중공은 권력에 집착하는 편집광일 뿐입니다. ‘9평공산당’의 내용을 인용하자면 중공은 적나라한 깡패집단이죠. 그들에게 국제주의나 인도주의 정신이 있을리 없습니다.”
올 여름 중국에서는 홍수피해로 최소 2억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수천 명이 사망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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