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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지표수 오염 심각‥50%만 식수로 가능

편집부  |  2010-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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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중국 지표수(地表水) 및 근해가 전반적으로 심각하게 오염됐다고 중국 환경보호부가 밝혔다.

 

26일 중국 환경보호부는 올 상반기 전국 주요 하천과 호수 수질을 검사한 결과 지표수의 49.3%만 식수에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공식 사이트를 통해 밝혔다.

 

중국은 수질을 6개 등급으로 나누고 3등급까지 안전하게 마실 수 있는 물로 분류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공업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4,5등급의 지표수는 26.5%, 공업용으로도 부적합한 지표수는 24.3%로 나타났다.

 

근해의 경우, 1,2등급 수질은 57.3%로 절반 해역이 심각하게 오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전국 443개 도시중 189개 도시에서 산성비가 내리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산성비가 내리는 도시는 주로 남부에 집중됐고, 상하이, 쓰촨성 광안(廣安), 저장성 타이저우(臺州) 및 원저우(溫州), 푸젠성 샤먼(夏門) 등 지역에서는 산성비가 내리는 확률이 100%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환경보호부는 지난 10년 동안 환경보호를 위해 엄격한 규제조치를 내놓았지만 거의 효과를 보지 못했다. 수많은 공장들이 지방 관리들의 보호하에 폐수를 강으로 직접 배출했고 화학비료의 사용량도 갈수록 늘었기 때문이다.

 

중공 당국은 그러나 중국의 환경오염 실태를 폭로하는 기자나 민간 환경운동가들을 탄압하고 있어 공산당 일당 독재를 종식하지 않는한 근본적인 문제해결은 기대하기 어렵다. /양수진 기자

 

[ 對중국 단파라디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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