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 남부지역에서 지난 13일부터 계속된 폭우로 지금까지 적어도 132명이 사망하고 86명이 실종됐다.
중국 언론들에 따르면, 20일 푸젠(福建), 장시(江西), 후난(湖南) 등 남부 9개성에 최고 300mm의 집중 폭우가 쏟아져 46개의 큰강이 범람 위기에 처했다.
대부분 지역이 홍수 피해를 입은 장시성에서는 변전소 14곳이 물에 잠기는 바람에 1주일간 모두 40만 가구에 전기가 끊겼으며 교통도 마비됐다.
지난 1주일간 중국 남부 지역에서는 홍수로 1,000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145억위안의 재산피해가 났다.
폭우로 지반붕괴와 산사태가 빈발하는데다 무분별하게 건설했던 댐들이 위태로운 상황에 처하면서 중공 당국은 비상이 걸렸다.
중국 기상청은 남부 지역에 앞으로 3일간 많은 비가 추가로 내릴 것이라고 전망해 피해가 더욱 커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김도원 기자
[ 對중국 단파라디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