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 남부에서 25일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해 15명 이상이 부상하고 23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현지 시간으로 오후 12시 56분경 윈난(雲南)성 추슝(楚雄)이족자치주 16km 지하에서 발생했다.
지진 당시 인근 쓰촨성 주민들도 흔들림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진동이 강했다.
피해를 입은 마을은 모두 191개, 가옥들이 무너지거나 금이 가고 댐 13개가 파손됐다.
지진 진원지는 많은 고대 공룡과 인류 화석이 매장돼 있는 뤼펑(綠丰)현과 위안머우(元謀)현 사이이며 이번 지진으로 유적지가 파괴됐다는 보고는 없다고 신화통신은 밝혔다.
윈난성 지진국은 진도 5.0 이상의 지진이 중국 남서부 지역에서 자주 발생한다고 밝혔다.
윈난성은 현재 60년 만의 최악의 가뭄 피해를 입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양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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