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2일과 3일, 베이징, 산둥(山東), 내몽고 등 중국 중북부 8개 지역에 올 겨울 가장 큰 폭설이 내려 교통이 마비됐다.
관영 중국신문사에 따르면, 베이징에는 이날 평균 10cm의 눈이 쌓여 1,500편 이상의 항공편이 지연되거나 취소됐다.
톈진(天津), 선양(沈陽), 내몽고 훅호트 등 중북부 도시의 공항들에서도 유사한 사태가 벌어졌다.
중국 기상청은 이들 지역에 앞으로 3일간 폭설이 지속될 것이며, 베이징의 경우 큰 바람과 함께 기온도 80년래 최저인 영하 16도를 기록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베이징과 톈진 등 도시에서는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에 4일 하루 휴교령이 내려졌다.
중국 북부 일부 지역에서는 최근 기온이 영하 40도까지 떨어지는 등 한파가 지속되고 있다.
신화사에 따르면 악천후의 영향으로 야채, 돼지고기 가격이 전국적으로 또 다시 큰 폭으로 올랐다. /양수진 기자
[ 對중국 단파라디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