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 대부분 지역에도 나흘째 기습추위가 들이닥쳐 동북 일부 지역의 기온은 20도 이상 뚝 떨어졌습니다.
2일, 지린(吉林)성, 베이징, 허베이(河北) 등 북부 지역에 큰 눈이 내렸고, 아침 기온은 베이징 영하 3도, 선양(沈陽) 영하 8도, 하얼빈(哈爾濱)은 영하 11도까지 내려갔습니다.
특히 베이징은 인공강우 작업으로 인해 폭설 피해가 컸습니다. 베이징 시내 도로 곳곳이 마비됐고 공항에서도 항공편이 무더기로 결항됐습니다.
중부 지역의 최저 기온도 대부분 영하로 떨어져, 40년 만에 같은 시기 가장 추운 날씨를 기록했습니다.
전날만 해도 반팔 차림을 했던 상하이와 난징(南京) 시민들은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에 어리둥절할 지경입니다.
중국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앞으로 이틀정도 더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양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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