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 국무원총리 원자바오가 지난달 싱가폴대학에서 “문화대혁명은 중국이 발전할 기회를 잃게 했다”며 문화혁명을 강하게 비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홍콩 관영TV에 의하면, 원자바오는 당시 언설에서 “세계가 발전하던 60년대부터 70년대에 문화대혁명을 진행해 중국이 발전할 좋은 기회를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도 잘못을 학습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중국공산당은 지난 6~70년대 문화대혁명을 진행해 대량의 인명을 학살하고 문화재를 파괴했으며 10년간 경제와 사회발전을 마비상태에 빠지게 했습니다. 보통 외부에서는 이를 ‘10년 재난’에 비유하곤 합니다.
해외 여론들이 일제히 문화대혁명을 중국 역사상 심각한 재난으로 비판하고 있지만 공산당 지도자들은 지금까지 이를 언급하기 꺼려왔습니다. 권력을 완전히 장악했던 덩샤오핑 정도만이 “마오저뚱이 문화대혁명에서 심각한 잘못을 범했다”고 언급할 수 있을 정돕니다.
원자바오는 또 중국이 개혁개방을 선택한 것은 정확한 일이라며 대외개방은 중국의 기본방침으로 일시적인 대책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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