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호주에서 세 명의 중국 관리가 파룬궁 탄압을 폭로하고 나선데 이어 중국 전 공안부 관리 중구이춘(鐘桂春.50)이 뉴질랜드에서 양심선언을 하고 나섰다고 대기원시보 중문판이 13일 보도했다.
중구이춘은 일찍 베이징 공안국 펑타이(豊臺) 지국 과장을 역임한 공안통으로 호주에서 중공의 압력을 뚫고 걸어 나온 세 명의 중국 관리의 용기에 힘입어 세계 각국 특히 뉴질랜드에 중공의 파룬궁 탄압을 알리기 위해 나서게 되었다고 밝혔다.
중국을 떠나기 전 중구이춘은 다년간 소수민족, 종교, 반체제인사와 기공단체 등을 감시하고 통제하는 일을 해왔지만 파룬궁과의 접촉이 깊어지면서 점차 수련의 행렬에 들어가게 되었으며 중공의 파룬궁 탄압이 공식적으로 시작되기 한참 전인 1994년 3월 파룬궁을 수련한다는 이유로 해직되어 파룬궁 탄압 첫 피해자가 되었다.
그 후 공안부는 줄곧 중구이춘을 감시했으며 파룬궁 수련생들이 베이징 중난하이에서 탄원을 한 99년 4.25사건 이후 중구이춘을 복직시켜 공안부의 파룬궁 박해에 증거를 수집해 줄 것을 요구했으나 중국이춘은 이를 거절했다.
중국 정부의 파룬궁 탄압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1999년 7월 20일 이후, 중구이춘은 해외 파룬궁 인사들과 연락했다는 이유로 또 다시 해직되고 공산당원 자격을 취소당했으며 강제노동수용소 세뇌반에서 ‘교육’을 받았다.
그 후에도 정치적으로 민감한 날짜가 임박하면 중구이춘은 기타 파룬궁 수련생들과 함께 ‘교육’을 받아야 했다.
2003년, 그는 복잡한 신청과정을 거쳐 중국을 탈출하는데 성공해 뉴질랜드에 오게 되었으며 유엔난민신분을 인정받았다.
중구이춘은 “호주 중국 총영사관 천융린 영사와 전 ‘610사무실’ 관리 하오펑쥔의 행동은 의로운 행동이었다”고 하면서 “공안부에서 20여 년 동안 일한 경험으로 비추어 볼 때 그들 두 사람의 발언은 진실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아직 중국공산당을 위해 일하고 있는 공안부, 국가안전부 관리와 직원들이 호주 세 명의 관리들처럼 아름다운 미래를 위해 깡패집단 중공을 하루 빨리 이탈할 것을 희망한다”고 호소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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