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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국민당이 중국 정권을 잡았더라면

관리자  |  2005-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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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발전

만약 국민당이 중국에서 정권을 잡았더라면 일본은 현재 농업 국가였을 것이다. 미국이 일본 천황 제도를 없애지 않은 것은 일본을 이용해 사회주의 진영과 대치하려 했기 때문이었다. 일본에는 자원이 없는데다 전쟁 후에 폐허나 다름없었기에 재건설의 의의가 없었다.

북한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한반도는 몇 천년간 이어온 전통에 따라 통일된 국가로 발전했을 것이다. 물론 미국이라는 더욱 큰 영향권 안에 있을지도 모른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의 국제 전략가들은 이미 사회주의체제의 위험성을 잘 간파했고 단순히 미국 자체의 힘으로만은 사회주의 세력 확장을 막을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때문에 그들은 ‘마샬플랜’을 통해 서유럽, 독일, 일본, 대만과 한국을 대폭 지지했다. 미국 하버드대의 애드워드 교수는 미국이 대외원조액의 80%를 공산주의국가들의 주변국 혹은 지역에 제공했다고 밝혔다.

미국과 러시아 대중국 정책
    
만약 국민당이 중국 정권을 잡았더라면 거대한 영토와 자원을 가지고 있는 중국은 현재 영국에 버금가는 미국의 핵심 전략적 동맹국이 되었을 것이다. 사실 중국은 건국 초기까지 미국과 우호적인 외교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한 가지 더 보충하자면, 미국은 근대 역사상 유일하게 중국에 식민지를 건립하지 않은 국가이며 청나라 말기에 중국 할분에 참여하지 않은 국가이다. 중국이 미국에 낸 배상금을 미국은 한 푼도 건드리지 않고 칭화대를 지었다. 그러나 러시아는 중국이 근대에 반식민지 반봉건사회로 전락하게 만든 주범이었다.

항일전쟁시기, 미국이 중국에 준 원조는 더욱 많았다. 클레어 첸놀트 장군의 ‘비호대(飛虎隊, 중국지원미국공군부대)’가 바로 가장 전형적인 예이다. 때문에 장제스의 부인 쑹메이링도 미국 대통령과 친구로 지냈고 여러 차례 미국 국회에서 강연을 했으며 대만은 현재까지도 미국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미국의 원조는 사실 소련이 중국에 주었던 원조보다 더 결정적이었다. 게다가 소련은 나중에 본전에 이자까지 모두 찾아가 중국 경제에 큰 타격을 주었다.

어떤 사람들은 만약 국민당이 집권하면 중국에 핵폭탄이 있겠냐고 말하지만 그건 우스운 얘기이다. 중국은 소련이 제공한 기술에 의거해 핵폭탄을 만들었다. 소련은 왜 핵폭탄을 직접 만들어 중국에 주지 않았는가? 그렇게 하면 미중 간의 충돌은 미소간의 충돌로 변해 중국이 소련의 완충지대 역할을 하지 못하기 때문이었다. 미국은 영국 프랑스 등 서유럽 국가들을 도와 핵폭탄을 만들었으므로 당연히 동양에서 가장 확실한 동맹국인 중국을 도와 핵폭탄을 만들게 했을 것이다.

저우언라이(周恩來) 해외 중국인과 관계 끊어

장제스가 집권할 당시 중국은 동남아 화교들로부터 큰 성원을 받았다. 항일전쟁 당시 동남아에 있는 중국인들은 무수한 생명, 특히 재산을 바쳐가며 항일했다. 그러나 공산당이 집권한 후 저우언라이는 해외 중국인들을 중국인으로 승인하지 않았고 그들과의 관계를 끊어버렸다.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은, 비록 동남아에 있는 중국인들은 인구가 5%밖에 되지 않지만 그들은 동남아의 경제를 잡고 있었다.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심지어 태국에 있는 중국인들은 아직까지도 각자 소속된 국가에서 경제 명맥을 잡고 있다.  

만약 당시 장제스가 중국 정권을 잡았더라면 그러한 국가들은 현재 당연히 중국 주변의 위성 국가로 되어 중국을 지지했을 것이다.

그러나 공산당 집권 후 그들은 한 세대, 두 세대 중국과 멀어져 이제는 자신의 뿌리가 중국임을 승인하지 않으며 그 나라들에서 소수민족으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강대한 조국의 지지를 잃은 동남아 중국인들은 자국 내에서의 지위가 폭락해 현지인들에 동화되거나 불공평한 처우를 받았다.

경제발전 형태

아시아 경제발전 형태를 보면, 일본, 한국, 그리고 중국 세가지 형태가 있다. 한국의 발전 형태가 장제스의 것과 가장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당시 중국 4대 재벌들은 모두 국가의 보호와 지지를 받았는데 한국이 바로 그러했다. 단지 한국은 당시 중국과 같은 경제기반이 없었으므로 100여 개 기업을 선정해 국가적인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하고 보호했기에 지금의 현대, 삼성 등 세계적인 기업이 있을 수 있었다. 한국은 현재 개발도상 국가 중 유일하게 국제적인 기업을 가지고 있는 국가이다.

만약 장제스가 계속 발전할 기회가 있었더라면 도요다, 마츠시다는 없었을 것이며 모두 중국의 천하가 되었을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덩샤오핑이 20년 동안 개혁개방을 했어도 일본을 따라잡지 못했다고 하면서 장제스도 지금의 공산당과 비슷할 것이라고 말하는데 그렇지 않다. 장제스는 이미 전면적인 항일전쟁이 일어나기 전 10년간 거대한 성과를 걷어 덩샤오핑의 개혁개방에 못지 않았으며 현재 대만의 상황만 봐도 똑똑히 알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만약 중국이 끊임없이 진행한 황당한 정치운동을 하지 않고 열심히 경제발전에 투자하고 민주를 실현했더라면 지금의 대만에 못지 않을 것이다.

중국은 공산당이 집권한 뒤 장기간 미국과 러시아와 대치하고 있었다. 사실은 미국보다 러시아와의 관계가 더 좋지 않아 줄곧 땅굴을 파놓고 전쟁 준비를 해왔다. 맞서는 것은 좋은데 왜 가장 강한 국가만 골라서 맞서는지... 그 대가가 처참했다는 것을 지금 누구나 다 알고 있다.

도덕성

마지막으로, 한 국가로 놓고 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도덕성이다. 만약 전통적인 도덕이 없다면 중국인들은 더는 중국인이라 할 수 없고 조상들에게 부끄러울 뿐이다. 문화대혁명 과정에 학생들은 선생님을 배신했고 아들은 아버지를 배신했으며 아내는 남편을 배신했고 거짓말을 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힘들었다. 때문에 현재 중국인들은 전세계에서 가장 신용없고 양심없는 사람들이 되었다. 이러한 사실은 해외에 있는 중국인들과 비교하면 잘 알 수 있다. 그러나 문화대혁명 전까지만 해도 중국인들의 순진함, 선량함은 소문이 날 정도였다. 이건 75세 이상의 노인분들에게 물어보면 알 수 있다.

무엇 때문에 신용과 도덕이 중요한 것인가? 일본인들은 서로간의 신용을 매우 중시하며 적어도 동포 지간에는 서로 속이지 않는다. 일본인들은 농업사회 시기에 서로 성씨가 서로 달라도 신용과 도덕을 바탕으로 한 마을에서 함께 농사지었다. 자본주의 사회가 출현한 후에는 함께 회사를 차리고 돈을 벌었으므로 아주 큰 규모의 기업이 생길 수 있었다. 그러나 신용을 잃어버린 중국인들은 기업을 세운 후 가족 말고는 더 적합한 협력자를 찾을 수 없다. 때문에 지속적인 발전이 어려워 중국의 기업들은 모두 한세대 밖에 흥성하지 못하고 망하곤 한다. 일본의 기업은 모두 전문적인 경영진이 운영하고 있는데 중국에서 이건 불가능한 일이다.

중공의 문화재와 환경파괴

신용 이외에 더 말하자면, 중국에서 몇 십년 동안 진행한 정치운동으로 중국의 문화재들은 유례없는 파괴를 당했다. 가장 보호를 잘했다는 베이징만 봐도 말이 아니다. 과연 베이징이 20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도시로 보이는가?

여기서 말한 것은 가장 심각한 문제들이 아니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아마 환경문제라고 할 수 있다. 기타 언론들과 요즘 인터넷에서 떠돌아다니는 위성사진을 보면 설명이 필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국민당이 집권하면 가장 두려워하는 국가는 소련이었을 것이다. 총 4000여 킬로미터가 중국과 몽고와 접경해 있어 크고 작은 분쟁 때문에 반드시 마찰이 있을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미국의 지지로 전쟁은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유럽쪽에서도 별 큰 일이 없었으니 말이다. 소련이 만약 중국을 먼저 건드린다면 아마 유럽에서도 성원하는 의미로 전쟁을 일으킬 것이다. 왜냐하면 모두 미국이라는 큰 보스가 뒤에서 조종하기 때문이다. 소련은 쉽게 경거망동 하지 못했을 것이다.

총적으로 중국은 공산당의 집권으로 선진적인 민주국가로 발전할 기회를 잃었다. 역사는 되돌릴 수 없다. 하지만 왜곡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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