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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 공산당문화] 12회 제2장 체계적인 사상개조 - 3 투쟁사상 약육강식 적자생존의 사악한 학설 주입 - 프롤로그
 
  
2007-08-28 05:05:56  |  조회 6070
해체 공산당문화(원작:해체 당문화)  012회

제3장 투쟁사상, 약육강식, 적자생존의 사악한 학설 주입 -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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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 공산당문화
제3장 투쟁사상, 약육강식, 적자생존의 사악한 학설 주입

2005년 중공군 소장(少將) 주청후(朱成虎)는
홍콩에서 서양 기자들을 마주하고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일단 중국과 미국이 전쟁을 시작하면,
중공은 시안(西安) 동쪽의 모든 도시를 희생시킬 준비가 되어 있다.
물론 미국인들도 장차 반드시 수백 개 도시를 희생시킬 준비를 해야 하며
2백여 개 심지어 더 많은 도시가 중국에 의해 파괴될 것이다.”

이것은 중공 당문화(黨文化)에서
투쟁사상을 반영하는 전형적인 것입니다.
실제상 당문화 중의 투쟁과 유혈(流血)은 이미 정상적인 것이 되었고,
화합과 포용은 반대로 비정상으로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마르크스주의에 따르면 후자는 ‘혁명성’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투쟁사상이 지도하는 생존논리는 바로
발전하고 생존하자면 반드시 희생이 따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희생양이 되는 것은
무능하고 자유롭게 선택할 권력이 없는 약자들입니다.
주(朱) 장군은 비록 중국과 미국이 전쟁을 시작할 때
자신이 중국과 미국중 어디에 있을지 명백히 밝히지는 않았지만,
주 장군과 같은 이런 ‘국가의 동량’들은
자연히 일반 국민들보다 더 많은 선택의 자유를 누릴 수 있습니다.
일찍이 ‘자연과학의 계급성’을 고취하여
중앙선전부(中宣部) 과학처(科學處) 처장의 칭찬을 받았고,
나중에 또 『홍기(紅旗)』잡지의 추천을 받아
중국과학원 원사(院士)가 된 허쭤슈(何祚庥)는
2005년 말에 중국에서 탄광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문제에 대한 질문을 받자,
“누가 당신에게 불행히도 중국에서 태어나라고 했는가?”,
“중국이 발전하자면 어느 정도의 대가는 피할 수 없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사실 상당수의 젊은이들 역시
이런 식으로 중국 하층 민중들의 불행과 고난을 봅니다.
아마도 그들은 전부 ‘허(何) 원사’, ‘주(朱) 장군’과 같은 엘리트로 자처하지
자신을 발전의 대가로 여기진 않을 것입니다.

당문화 중의 투쟁사상은 지난 몇 십년 동안
중공의 주입을 거쳐 정치 영역뿐만 아니라
중국의 전반 경제, 문화, 사회생활의 각 영역에 침투되었습니다.
이런 투쟁사상은 명백히 말하자면
다윈의 진화론을 인류사회에 응용하여
‘약육강식(弱肉强食), 적자생존(適者生存)’을 주장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그들이 숭배하는 것은 바로 짐승들의 정글의 법칙입니다.
이런 법칙 하에서 옳고 그름, 선(善)과 악(惡)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게 되었고,
중요한 것은 수단을 가리지 않고 경쟁에서 승리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경향은 정계나 경제계,
혹은 애정(情) 싸움에서조차 일어나고 있습니다.

생존경쟁, 약육강식, 폭력을 숭배하는 사회에서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는 필연적으로
긴장된 투쟁, 아귀다툼, 경계심으로 가득 차게 됩니다.
그 결과 전 사회적으로 가짜 약, 가짜 술, 가짜 간장, 독이 든 쌀, 독이 든 밀가루, 독이 든 씨앗이 범람하고,
더욱이 물 먹인 고기, 하수찌꺼기로 만든 기름, 아이들의 머리가 커지게 하는 유독성 분유 등이 범람하는 지경에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학교 졸업증명서를 조작하는 것에서부터
교량, 댐 등도 가짜가 있고
심지어 결혼마저도 믿을 수 없게 만들어
여자는 남편이 배신할까 두려워하고
남자는 아이가 진짜 자기 자식인지 의심할 정도에까지 이르렀습니다.

위험에 처한 사람을 보아도 구하지 않고
오히려 돌을 던지는 것도 이미 흔한 일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런 대가를 수반한 ‘발전’이 최종적으로
중국민족을 강대하게 만든다는 것은 상상조차 하기 힘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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對중국 한국어 단파방송 - SOH 희망의소리
11750KHz, 중국시간 오후 5-6시, 한국시간 오후 6-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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