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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 공산당문화] 제1장 전통문화를 체계적으로 대체- 1 무신론 선전(4)
2007-05-17 09:08:07 | 조회 4954
SOH 라디오 방송
제1장 전통문화를 체계적으로 대체 - 1 무신론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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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 공산당문화
제1장 전통문화를 체계적으로 대체
첫 번째 중국공산당, 무신론을 선전하다
수천 년의 인류 역사는
번잡하고도 많은 문화체계를 형성했고 사회제도 체계와 함께 병존해 왔습니다.
모든 체계 중에서 인류의 궁극적인 가치관은
모두 신령(神靈)이나 천의(天意)의 형식으로
세속의 행정 권력을 초월하여 존재했습니다.
국왕과 황제의 위에는 반드시
신 혹은 하늘의 인증(認證) 그리고 보호감독과 인도가 있었는데
이를 ‘왕권신수(王權神授)’라고 불렀습니다.
이러한 체계 중에서
신령과 천의는 세속 가치관의 궁극적인 인정과 재판관이 되어
세속의 최고 권력을 평가하고 재판하는 기능을 갖게 했으며
세속의 최고 권력이 무한히 팽창하는 경향에 제한을 가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일상적인 세속 생활 중에서도
신령과 하늘은 극히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고
인류의 행위를 규범하고 인류 사욕(私慾)의 팽창을 제한하는
중요한 작용을 발휘하였으며
세속의 이익을 초월하는 형식으로 존재했습니다.
역사를 두루 살펴보면 문화 중에
‘경천(敬天)’과 ‘신권(神權)’을 함유한 요소들이
세계 각 지역에 모두 나타난다.
설령 현대 서양사회의 민주제도라 할지라도
기독교 문화 중의 ‘신’의 형상을 도처에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공산당은 전통의 유신론(有神論)이
자신들의 집권 합법성에 장애가 된다고 여깁니다.
대다수 나라의 교육체계 중에서
신에 대한 개념을 보면 중립적 태도를 취하고 있으며
신의 존재를 승인하지도 부인하지도 않습니다.
사실 과학은 결코 신의 존재를 부인하지 않으며
또한 무신론을 증명하지도 않습니다.
공산당이 무신론을 선전하는 기초가
소위 ‘과학’의 기초인 진화론 또한
아직까지 실증을 거치지 않은 일종의 가설에 불과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오늘날 진화론 학자들이
무엇 때문에 아직도 줄곧 증거를 찾기 위해 애쓰고 있겠습니까?
그 어떤 초자연적인 존재도 완전히 부정하는
‘무신론’과 같은 이러한 일종 학설을
전체 국가의 사상체계로까지 상승시킨 것은
오로지 공산당과 같이 이렇게 집권 합법성을 찾는 국가에서만 발생하였습니다.
그리하여 공산당이 있는 곳은
전지전능한 조물주가 사라지게 되었으며,
단지 큰 분자들이 우연히 부딪쳐 생성된 생명들이
다시 수십 억 년의 진화를 거쳐 사람이 되었고
이렇게 형성된 사람이
또 약육강식의 밀림의 법칙에 따라 계급투쟁을 거쳐
노예사회, 봉건사회, 자본주의사회에서 사회주의사회로
‘진화’했다는 것만이 존재합니다.
허점투성이인 이러한 이론들은
비록 공산당이 왜 집권해야 하는가 하는 문제에는 해답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오히려 사회, 역사와 정권에 대한 전통문화의 인식과는
전혀 부합되지 않습니다.
전통의 정교(正敎)는
모두 사람들에게 마음을 닦고 선을 향하며
천지자연과 조화롭게 공존하도록 가르치지만
중공은 오히려 하늘, 땅, 사람과 투쟁하게 합니다.
정교(正敎)를 신앙하는 사람은
천국세계의 영원한 행복에 대한 추구가 있어
세간의 영광과 향수를 중시하지 않으며
심지어 생사까지도 초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공은
오히려 탄압과 살육의 수단으로 민중을 협박하며
물욕(物慾)으로 민중을 매수합니다.
정교(正敎)가 사람들에게 수립해 준 선악(善惡) 표준은
중공이 하늘의 뜻을 거슬러, 행동하고 있음을 더욱 잘 보여줍니다.
그러므로 중공은
신앙의 존재를 자신의 통치에 대한 가장 큰 위협으로 간주합니다.
레닌의 스승이자 러시아 마르크스주의 이론가인 플레하노프가
1918년 4월, 위독한 상태에서 남긴 말이
소련이 붕괴된 후 1999년 11월에 발표된
『정치유언』에 실렸는데 여기에는 이렇게 씌어 있습니다.
“레닌은 절반의 러시아인들이
행복한 사회주의의 미래로 서둘러 들어가게 하기 위해
다른 절반의 러시아인을 깡그리 죽일 수 있다.
이러한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서라면
그는 무슨 짓이든지 할 수 있으며
만약 필요하다면
심지어 마귀와도 동맹을 맺을 것이다.”
여기에서 세속, 권력과 이익을 초월하는 원칙과 가치관은
소실되었으며 남은 것은 오로지 적나라한 권력과 이익뿐이며
목표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80년대 초 중국은 일찍이,
소위 ‘진리의 토론’을 전개한 적이 있습니다.
그들이 논쟁했던 요점 중 하나는 바로
진리, 인도주의, 아름다움, 선량함 등에
계급적 속성이 있는가 하는 것이었습니다.
정통 공산당원의 눈에는
오로지, 공산당의 이익에 부합되는 것만이
비로소 고취하고 발휘할 가치가 있는 도덕이며
그렇지 않는 모든 것은 마땅히 타도해야 할 대상에 속합니다.
무신론을 선전하는데 가장 큰 장애가 되었던 것은
바로, 각종 종교 신앙이었습니다.
그래서 중공은 정권을 탈취하고 난 뒤
‘반혁명 회도문(反革命會道門)’을 탄압한다는 명분으로
불교, 도교, 기독교. 천주교 등 대규모 신앙단체에 대해
도살용 칼을 들이댔습니다.
아울러 특무(特務 :첩자)들을
종교 내부에 침투시켜 협회를 설립하게 했습니다.
이는 한편으로는 종교경전을 왜곡하여 신도들을 미혹하기 위한 것이고,
다른 한편으로는 중공 지도자에게 충성할 것을 선포함으로써
중공의 지위를 종교 신앙의 신(神)을 능가하는 위치에 올려놓기 위함이었습니다.
인생에는 3대 문제가 존재합니다.
그것은 바로
‘나는 누구이며,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입니다.
전통 신앙에는 이에 대한 명확한 해답이 있는데
바로, 각각 신이 창조했다는 설(神創論), 전생과 금생, 천국과 지옥입니다.
무신론에서도 반드시 이에 대응할 만한 논리가 있어야 했으니
시공을 크게 단축시킬 수밖에 없었다.
‘신의 창조론’을
‘원숭이가 사람으로 진화’하고 ‘노동이 사람을 창조했다’는 것으로,
‘전생과 금생’은 ‘새로운 사회와 낡은(舊) 사회라는 두 가지 세계’로,
‘천국과 지옥’은 빵을 그려서 허기를 채우는 식의
‘공산주의’로 변모시켰습니다.
전통신앙에서는 ‘세 치 머리 위에 신령(神靈)이 있다’고 하는데
신령들은 초상적인 능력으로 사람을 감시하고 보호해 줍니다.
중공은 사람들의 신앙을 파괴한 후 끊임없이
자신의 ‘위대하고 영광스러우며 정확함’과
‘우리를 이끌고 승리에서 다른 승리로 나아간다’고 고취했습니다.
종교에는 구세주가 있는데
중공은 자신의 지도자를 ‘인민을 구한 큰 별’이라고 칭합니다.
정통 신앙은 안정적인 특성이 있습니다.
예수는 “천지를 폐기할 수는 있어도 내 말은 폐기할 수 없다.”라고 했습니다.
중국인은 “하늘이 변하지 않으면 도(道) 역시 변하지 않는다.”라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정교(正敎) 신앙이 있는 사람은
그 경전에 근거하여 옳고 그름을 판단하며,
이런 시비(是非) 표준은 안정된 것입니다.
하지만 공산당은
자신들의 정치적인 필요에 따라
끊임없이 이전에 선전하던 시비표준을 바꾸거나 뒤엎어 버립니다.
공산당의 가치관 중 가장 핵심적인 것은
바로, 권력과 이익입니다.
만약 공산당 권력의 통제 하에 있지 않거나
혹은 그것의 잠시적인 이익에라도 부합하지 않으면
모두, ‘반동’이란 누명을 씌워 제거해 버립니다.
예를 들면 구소련의 독재자 스탈린이
러시아 공산혁명의 지도자 중 한 사람인 트로츠키를 제거한 것과
마오쩌둥이 공산당 지도자인 류사오치(劉少奇)를 제거한 것 등은
결코 가치관의 문제가 아니라 권력귀속에 관한 문제 때문입니다.
중국 문화대혁명 기간에
대량의 ‘마르크스주의 소조’, ‘공산주의소조’ 등 이러한
이론조직이 반동조직으로 선포되었습니다.
나중에 저명한 경제학자가 된 양샤오카이(楊小凯)는
바로 이들 이론소조에 참가했다는 이유로 10년형에 언도되었습니다.
최근 중국에서 발생한 사건 역시 이러한 궤도에 따라 운행된 것입니다.
2001년 중공 장시(江西)성 위원회는
농민의 부담을 경감시키는 한 권의 중공 중앙 문건집을
반동출판물이라고 선포하고 명령을 내려, 전부 회수하여 소각했습니다.
그 원인은 매우 간단합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문건들은
장시성 지방정부가 농민들을 억압하는 정책을 집행하는데 불리했기 때문입니다.
자본가를 소멸하던 데에서 자본가의 입당을 허락하기,
‘중공이 인민공사 조직을 세우면서 내건 대규모 집단 1대2공(一大二公)’부터 ‘집집마다 도급제 실시하기’,
사유재산 제도를 소멸하던 데에서 사유재산(私營) 경제를 대대적으로 발전시키기, ‘대명대방(大鳴大放)’에서 ‘쟁론하지 않음’까지,
‘관건문제는 농민을 교육하는 것’에서부터
‘가난한 중하층 농민의 재교육 받아들이기’,
‘영원히 (마오쩌둥의) 정론을 뒤집지 않겠다’던 덩샤오핑 등이
마오쩌둥이 사망하자 바로 뒤집은 것,
‘마오쩌둥 주변의 사람들’이 마오의 경호실장에 의해 연행되어 죄인이 된 것, ‘자본주의 꼬리 자르기’가 ‘집안을 일으켜 부자 되기’로 변모한 것,
이런 매 차례 개변은
모두 원래 정책이 이미 막다른 골목에 이르러
중공 자체의 안전에 위협으로 작용했기 때문입니다.
이는 바로 영국의 저명한 작가 조지 오웰이 이야기한 것과 흡사합니다.
“전체주의 국가의 특징은
그것이 비록 사상을 통제하지만 결코 사상을 고정시키지 못한다는 점이다.
그것은 추호의 의심도 허용하지 않는 교조(敎條)를 확립하지만
또 날마다 그것을 수정해야 한다.
그것이 교조를 필요로 하는 것은
그것이 신하와 백성들의 절대 복종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변화를 모면할 수는 없는데,
왜냐하면 권력정치의 필요 때문이다.”
공산당체계 중에서
인성(人性)과 신성(神性)의 연계는 철저히 단절되어 있습니다.
세속권력을 초월한 이러한 평판과 재판의 기능은 박탈당했고
원칙과 도덕의, 인증과 재판은, 세속 권력 자체의 일부분이 되었습니다.
공산주의자들은 이것이 아니면
진정 확고한 공산당 정권을 건립할 수 없다고 인정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가치관이 지탱하는 인류의 행위는 불가피하게도
인성 본질의 약점이 표현하는 모든 열악한 부분들이,
점차적으로 충분하게 발휘되고 확대되어
최종적으로는
유일무이한 공산당, 당문화(黨文化)의 체계로 변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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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SOH [해체 공산당문화]였습니다.
원작 대기원시보사설 해체 당문화
제작 SOH 한국지사
진행에 이연정였습니다.
S O H
對중국 한국어 단파방송 - SOH 희망의소리
11750KHz, 중국시간 오후 5-6시, 한국시간 오후 6-7시
http://www.soundofhop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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