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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쩌민 그 사람-(61) 제16장 극악무도하게 살인하고 황당한 거짓말을 하다.
2008-01-18 11:29:39 | 조회 9929
(파룬궁 수련생들을 극악무도하게 살인하고 세계에 대해 황당한 거짓말을 한 장쩌민 마지막 시간…….)
4. 밀레니엄 정상회의에서 파룬궁을 만나
2000년 9월의 뉴욕은 전세계 정상회담으로 유난히 시끌벅적했다. 뉴욕 경찰 측 자료에 따르면 정상회의 기간에 허가를 받은 시위활동은 90여 건인데 그 중 10여 건이 장쩌민을 겨냥한 것이었다. 장쩌민이 뉴욕을 떠나는 9일까지 닷새 동안, 항의 단체들은 그를 그림자처럼 따라다녔다. 참가 인원이 가장 많고 사람들의 관심을 많이 일으켰던 것은 파룬궁 수련자들의 활동이었다.
미국 30여개 주 외, 캐나다, 유럽, 호주 등 세계 각지에서 약 2천여 명 파룬궁 수련생들이 장쩌민을 ‘환영’하기 위해 뉴욕에 모여 거리 어디에서나 ‘파룬따파(法輪大法)’ 글자가 새겨져 있는 노란 티셔츠를 입은 수련자들의 활동을 볼 수 있었다. 그들은 정상회담 첫날인 9월 5일부터 본격적인 대규모 항의 활동을 시작했다. 첫날 그들은 6, 7개의 같지 않은 장소에서 단체로 연공하고 전단지를 배포했다. 파룬궁 수련자들은 장쩌민이 머물고 있는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과 기타 중점 지역 외, 중국인들이 밀집해있는 차이나타운 세 곳에서도 동시에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
이번 정상회의에서 뉴욕을 뒤덮은 노란 티셔츠는 아름다운 가을 풍경의 일부분으로 되었다. 이튿날 정오, 박해중지를 호소하는 천여 명 파룬궁 수련자들의 시위 행렬은 3번가에서부터 하마소 광장까지 길게 이어졌다.
파룬궁수련생들은 약 1년 동안의 탄압을 받으며 끊임없이 미국에서 단체연공을 통해 탄원을 해왔지만 이처럼 큰 규모의 시위는 이번이 처음이었다. 이날 그들은 또 ‘뉴욕타임스’에 “장쩌민에게 보내는 공개편지”를 광고로 실었다. 신문 한 지면을 꽉 채운 이 글에서 파룬궁 수련자들은 장쩌민에게 수백만 파룬궁 수련생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수백만 중국 국민들이 받고 있는 고통을 헤아려 줄 것을 호소했다.
노란 티셔츠를 입은 한 파룬궁 수련생은 거리에서 우연히 뉴욕 시장 루디 줄리아니를 만났다. 줄리아니 시장은 노란 티셔츠에 있는 문구 “China: Stop Persecuting Falun Gong(중국은 파룬궁 탄압을 중지하라)”를 보고 그 수련생에게 “You are doing the right thing(당신들은 옳은 일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장쩌민은 두려워 죽을 지경이었다. 파룬궁 수련자들을 피하기 위해 중국 측 대표들은 온갖 방법을 다 썼다. 장쩌민은 뉴욕 경찰에 압력을 가해 일부 장소에서 파룬궁 수련생들이 노란 티셔츠를 입는 것을 허용하지 말라고 요청했다. 보도에 따르면, 장쩌민이 공항에서 호텔로 가는 차량 운행 노선은 극비로 몇 개의 편지 봉투에 나눠 넣고 방향을 바꿔야 하는 지점에 가까워 질 때마다 차례차례 열어보게 했다고 한다. 설사 이러할지라도 평화적이고 성실한 파룬궁 수련자들은 여전히 그를 몇 번이나 놀라게 하고 말았다.
8일 정오, 장쩌민이 월도프 호텔에서 열린 오찬회를 마치고 나오고 있을 때, 한 파룬궁 수련자가 그와 1미터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파룬궁 수련생을 석방하라!”고 큰 소리로 외쳤다. 당시 주위에 있었던 많은 기자와 중국 측 대표들은 모두 그 수련자가 외치는 소리를 똑똑히 들었다. 장쩌민은 파룬궁 세 글자를 듣자 갑자기 얼굴색이 확 변하면서 반사적으로 손을 후려칠 자세로 쳐든 채 온 몸을 부들부들 떨었다.
그날 저녁, 장쩌민은 뉴욕 링컨 센터에서 열린 음악회에 참석했다가 혼자 뒷문으로 빠져나와 앞문으로 나간 차량과 어느 한 지점에서 만나려고 했다.
이에 앞서 이런 에피소드가 있었다. 중국 자유민주당 8명 인사가 니위셴(倪育賢) 회장과 함께 단체표를 사서 입장했고 음악회가 열리는 8시 정각에 귀빈석 뒤쪽의 좌석에 앉았다. 음악회 두 번째 연주 ‘춘강화월야(春江花月夜)’가 끝나자 그 8명의 인사도 다른 관중들과 함께 기립 박수를 쳤다. 이때 사람들은 그들이 똑같이 흰 바탕에 붉은 글자를 새긴 티셔츠를 입었음을 발견했다. 그들의 티셔츠 앞면을 이어서 보니 “중공의 일당 독재를 폐지하자”란 여덟 글자(역주 - 한자로 되어 있었음)가 있었고 뒷면에는 “장쩌민은 대 독재자이다”라는 여덟 글자가 있었다. 사람들은 깜짝 놀랐다. 약 30초 뒤, 중공 영사관 장훙시(張宏喜) 총영사 등 사람은 꿈에서 깨어난 듯 그제야 급히 친공 화교 량관쥔(梁冠軍), 화쥔슝(花俊雄) 등을 지휘해 그 8명 자유민주당 인사들을 저지했다. 놀란 가슴을 채 진정하지도 못했는데 차에 앉은 장쩌민은 첫 커브길에서 또 현수막을 높이 쳐든 파룬궁수련생을 보게 되었다. 현수막에는 영어로 “Practicing Falun Gong is a Right(파룬궁 수련은 일종 권리이다)”라고 크게 씌어져 있었다. 이를 본 장쩌민은 갑자기 전기에라도 닿은 듯 몸이 뒤로 젖혀진 채 덜덜 떨었고 차안에 있던 다른 사람들은 얼른 고개를 숙였다.
장쩌민이 뉴욕을 떠나는 날, 파룬궁 수련자들은 그가 35가에 있는 유엔주재 중국 사절단 건물에 있다는 것을 알고 즉시 몇 십 명이 모여 거기로 갔다. 거기서 어떤 수련자는 거리 맞은편에서 연공을 하고, 어떤 수련자는 “파룬궁 탄압을 중지하라”, “선과 악에는 모두 보응이 있다” 등 표어를 들었다. 중국 사절단 관리들은 유인작전을 펼쳐 차량을 정문으로 내 보낸 뒤 장쩌민을 옆문으로 빠져나가게 하려 했다. 그러나 장쩌민은 차에 타자마자 현수막을 든 4명의 파룬궁 수련생과 부딪쳤다. 현수막에는 영어로 금빛이 반짝이는 “파룬따파(Fa Lun Da Fa)” 네 글자가 씌어져 있었다. 1번가와 35번가에서도 장쩌민의 눈앞에는 현수막을 들었거나 연공하는 파룬궁 수련생들이 또 다시 나타났다. 며칠 동안, 장쩌민은 아무리 애를 써도 파룬궁의 포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 같았다.
5. 홍콩 기자에게 욕설을 퍼부어
10월 27일, 장쩌민은 베이징에 업무 보고를 온 홍콩 특구 행정장관 둥젠화(董建華)를 접견하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놀랍게도 불쾌한 질문을 했다는 이유로 회견 장소에서 현장에 있던 9명의 홍콩 기자를 훈계했다.
사건은 홍콩의 한 여 기자가 장쩌민에게 둥젠화 행정장관의 연임을 허락할 것인지 물으면서 일어났다(역주 - 장쩌민이 혼자만의 결정으로 임명한다는 의미). 이 질문을 받은 장쩌민은 버럭 화를 냈으며 광둥 말과 영어를 섞어가면서 마구 욕설을 퍼부었다. 그는 홍콩 기자들의 질문이 너무 유치하다고 하면서 “You are too simple, too naive(사고가 너무 간단하고 유치하다).”, “I am angry(나는 화가 났다)!”라고 하며 영어로 소리 질러 댔는데 4분간이나 지속되었다.
장쩌민은 홍콩 기자들이 수준이 낮아 월레스와 비교가 안 된다고 말하면서 “당신들은 월레스의 수준이 얼마나 높은지 아는가? 그래도 나는 그와 흥미진진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고 말하며 다른 사람의 생각이야 어떻든 월레스와의 인터뷰에 매우 흡족하고 있었다. 홍콩 기자들은 당시 “이 세상의 마지막 독재자”라고 얘기할 수 있었던 월레스를 부러워했을지 모르지만 이번에는 월레스가 홍콩 기자들은 부러워할 차례가 되었다. 아무리 경험 많고 능력 있는 기자인 월레스도 그의 특별 취재에서 폭군 장쩌민의 화려한 허울을 벗겨놓지는 못했으나 이번에 홍콩의 무명의 여 기자가 이를 해낸데 대해 그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지…….
장쩌민은 자유, 민주 국가에서 기자의 지위가 왕이나 다름없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다. 언론자유는 민주 정치를 보호하는 동시에 감독하는 역할을 한다. 월레스가 명성을 날리게 된 것도 기자인 그가 장기간 예민한 관찰, 예리한 질문으로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사건과 뉴스들을 발굴해냈기 때문이었다. 만약 언론의 자유를 보장하는 민주제도가 없었더라면 월레스와 같이 수준 높은 기자도 없었을 것이다.
장쩌민은 홍콩기자들 앞에서 한바탕 날뛰고 나서 좀 보기 좋지 않았다는 것을 느꼈는지 또 기자들에게 “만약 안 좋은 보도가 나가기라도 한다면 가만 두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으나 이날 뒤, 홍콩 언론에서는 이 사건을 충격적이라며 거의 모든 신문 제1면에서 상세히 보도했다.
장쩌민이 이처럼 사람들 앞에서 심하게 화를 낸 데는 다른 속사정이 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마오쩌둥, 덩샤오핑과 같은 위신이 없는 그가 중공 고위층에서도 고립되었기 때문일까, 아니면 이제는 쩡칭훙 같은 측근마저도 중앙 정치국위원으로 올려놓지 못할 정도로 권력이 흔들리고 있는 자신에게 “홍콩 특구 행정장관의 연임을 허락할 것이냐”고 물은 홍콩기자의 질문에 심기가 건드려 졌던 것일까? 또 아니면 파룬궁 탄압이 확실히 여러모로 곤경에 빠져 엉뚱한데서 화풀이를 한 것일까? 판단은 독자들에게 맡기려고 한다.
中文:http://www.dajiyuan.com/gb/5/6/15/n956063.htm
對중국 한국어 단파방송 - SOH 희망의소리
11750KHz, 중국시간 오후 5-6시, 한국시간 오후 6-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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