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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마당] 선념을 내 주세요
 
  
2007-11-19 11:37:49  |  조회 12503



동포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동포마당의 김순득입니다. 청취자 여러분께서 만약 장성한 갖 혼인한 아들과 며느리가 신혼의 꿈도 잊은 채 생명의 위협에 닥쳐 있다면  그 심정이 어떨까 생각해 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오늘은 올해 66세인 권청자 여사님의 "아들과 며느리의 목숨을 구해 달라"는 간절한 사 연을  보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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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권청자입니다.  저는  2001년  남편과 함께  친척의 초청으로 한국에 왔습니다. 저는 중국에서 중학교 선생으로 근무하였었고  남편은 시급 공무원이었습니다.  한국에 나와 남편은  회사에 취직을 하였는데  아주 좋은 회장님을 만나  저도 그 회장님 댁의 가정부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회장님께서는 저의 두 내외를 친 가족처럼 생각하십니다. 회장님 댁에서 남편과 저의 생일을 잊지 않고 챙겨 주시는 것은 물론이고 정신적 물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으십니다.  저의 남편이 교통사고로 허리를 다쳤을 때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고 지금은 요양을 시켜주시면서 운동 삼아 아주 가벼운 일을 맡겨 주셔서 가정 경제를 해결해 주십니다.   저에게는 세 아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올해 35세인 저의 둘째 아들이 파룬궁을 수련하는 죄로 10년 형을 받고 현재  길림성 스핑시 스링 감옥에 수감되어 있습니다. 2003년 2월 28일 사복 공안들이  우리 아들을 납치하여 온갖 혹독한 고문을 하였습니다.    아들의 머리에 비닐 봉투를 씌워 질식시키고, 수갑을 몸 뒤로 채워 매달아 놓고 구타하여 양팔을 부러뜨렸으며 전기 봉으로 성기 등을 고문하여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게 하는 등...  파룬궁을 수련하면 죄가 된다는 것입니다.  지금 해외에서는 중국 공산당의 파룬궁탄압으로 인한   인권문제가  널리 알려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공산당의 파룬궁 탄압은 늦춰지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은 80여 개국에서 수련하고 있는데 세계의 각 도시 어느 곳을 가나 파룬궁 수련생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저도 한국의 파룬궁 수련생들의 도움으로  저의 아들 김학철과 김미자의 구명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중공이 살아있는 파룬궁 수련자의  장기를 적출하여  팔아서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소식이 해외 매스컴에 보도된 적이 있습니다. 생체 장기적출에 직접 참여한 의사의 부인이 미국으로 탈출하여 폭로하였는데 해외에서는 상상조차 할 수없는 일이 중공의 손에 의해 벌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2008년, 내년에 베이징에서 올림픽을 치른다고 합니다.  올림픽은  평화의 제전인데  중국에서는 올림픽을 치르기 위해  파룬궁을 비롯해  민주인사들에 대한 인권탄압이  더욱 심화되고 있으니...  정의는 도대체 어디 숨어 있는 것인지요.  금년 1월 21일 학철이의 처 ‘김미자’ 마저 1년 3개월의 형을 받고 헤이즈이쥬 여자노교소에 수감되어 있습니다.  퇴근하여 밥을 먹고 있는데 공안들이 들이닥쳐  붙들어 갔습니다.  결혼하여 신혼의 단꿈도 꾸어보지 못하고 혼자 지내다 이제는 감옥에 갇히게 된 것입니다.  여리고 가냘픈 우리 며느리를 생각하니…….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마음이 아파본 사람만이  진정으로 마음 아픈 사람을 이해할 것입니다.   얼마 전 인터넷에서 중국에서  그동안 뜸했던 장기이식이  다시 시작하였으니  올림픽이 다가오기 전에 빨리 이식 수술을 받자는 한국의 장기이식모임단체의 글을 읽고  저는 또 한번 놀랐습니다.  저의 아들과 며느리의 생명은 어떻게 되는 것인지……. 학철이와 며늘애가 걱정됩니다. 아무런 죄도 없는 젊은 아들과 며느리가 살아있는 상태에서 장기가 적출되어 죽을지도 모르는 절박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부모로서 아무것도 해줄 수 없다는 참담한 심정에 밤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의 두 내외는  본래 한국에 호적이 있기에 얼마 전 국적취득을 하였습니다.  우리 아들과 며느리도  하루속히  중국감옥에서 나와 국적귀화를 하게 되었으면 합니다.  청취자 여러분께서 선념을 내어서  저의 아들과 며느리의 생명을 구해주십시오.  한국인이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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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전에  저의 SOH희망지성에서  동포마당에서 한번 방송한 적이 있는데요.  이번에는 며느리마저  감옥에 갇히게 되어 생명의 위험에 놓이게 되었으니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우리 모두 선념을 내어  중국에서의 파룬궁탄압이 종식되도록 하여야겠습니다.
그럼  권청자 여사님의 이야기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녹음---------------

네-   동포마당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청취자 여러분!  안녕히 계십시오.




對중국 한국어 단파방송 - SOH 희망의소리
11750KHz, 중국시간 오후 5-6시, 한국시간 오후 6-7시

http://www.soundofhop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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