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25년 넘게 자국 심신수련 단체를 탄압해온 중국공산당(중공)이 그 탄압의 범위를 해외로 확대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공안부의 관련 기밀문건 내용이 폭로됐다.
파룬궁 정보 사이트 밍후이왕에 따르면 파룬궁박해 국제추적조사기구(WOIPFG·본부 미국 뉴욕)는 2024년 12월 초 해외 파룬궁에 대한 탄압 강화를 위한 내용이 담긴 중공의 기밀문건을 입수, 그 내용을 공개했다.
이 문건은 중공 고위층에서 나왔으며, 왕샤오훙(王小洪) 공안부장은 최근 화상회의를 통해 관련 내용을 중국 성(省)·청(廳) 급으로 하달, 집행토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건에 따르면 중공은 미국 내 특별공작원과 정보원들이 트럼프 진영의 핵심 인사들에게 접근 △중공에 대한 트럼프의 실제 태도와 △트럼프 정부가 준비 중인 대중(對中) 제재 조치들을 신속히 파악하도록 했다.
반(反)파룬궁 인사들에 대한 지원 강화를 지시했다. 그 수단으로는 △파룬궁을 비방하는 사진 및 영상 지원 △‘기부’ 등의 방식을 통한 자금 지원 △파룬궁 사정에 밝은 중국 및 해외 인사를 포섭해 활용하는 등이 있다.
파룬궁이 미국 법을 위반하고 미국 정부를 무시한다는 여론을 조작, 미국 정부와 관련 기관이 파룬궁 지원을 중단하도록 압박하고, 최종적으로 미국에서 파룬궁이 금지되도록 하는 목표를 설정했다.
션윈예술단과 에포크타임스 및 파룬궁의 ‘주요 인물’과 ‘표적 인물’에 대한 공격과 비방을 계속 강화하도록 했다. 특히 (중공) 특별공작원과 새로운 대외선전 자원을 계속 가동해 파룬궁 단체를 공격하고 내부 침투를 통한 분열도 꾀하도록 했다.
중공은 모든 잠복 요원(특무)을 가동해 해외 파룬궁 수련자에 대한 ‘탈륜(脫輪)계획'(파룬궁 수련 포기 강요, 유도)을 계속 집행토록 했다.
이를 위해 △해외 화교상회를 통해 구제기금을 설립하거나 △친중 사업가를 이용, 수련을 포기한 파룬궁 수련자들에게 경제적 보조 등을 제공하는 방식 등을 사용할 것을 명시하기도 했다.
해당 문건에는 고위급 특별공작원(중공 고위급 특무)을 가동해 지목된 파룬궁과 에포크타임스의 고위층 인사에 대한 ‘공략행동'(공격 및 비방)을 실시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고위급 파룬궁 수련자 1~2명을 전향시켜 결정적인 시기에 배신하게 함으로써 파룬궁과 파룬궁을 지지하는 미국 측 관리들에게 ‘치명타’를 가하기 위해서다.
WOIPFG는 중공의 주요 목표는 트럼프 취임 전 총력을 다해 파룬궁과 미국의 관계를 파괴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에서 파룬궁을 제거할 수 있다면 가장 좋고, 최소 목표로도 트럼프와 파룬궁 간의 관계와 발생 가능한 협력을 파괴할 것을 원한다는 것이다.
밍후이왕은 “중공 고위층은 미국의 제재를 매우 두려워하며, 파룬궁이 중공 고위층의 중대 범죄 증거를 갖고 있는 것도을 알고 있다”면서 “에포크타임스, 션윈예술단 등의 주요 인물에 대한 공격을 강화하고 최종 공격 목표를 파룬궁 창시자에게 맞출 것”으로 보고 있다.
明慧網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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