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련에서의 예행연습
인류를 파괴하기 위해 공산 악령은 우선 중국 문화를 파괴해야 했다. 그래서 악령은 땅이 넓고 인구가 많은 중국의 이웃 국가 소련을 택했다. 소련은 중국과 가까워 경제적, 군사적, 지정학적으로 중국공산당을 지원하기에 편리했다. 또한 영토가 넓고 인구가 많아 정권 수립 초기에 유럽 각국의 포위나 2차 세계대전에서 독일의 공격을 물리치고 공산주의를 지킬 수 있었다.
소련은 정권 수립 즉시 국력을 쏟아 부어 혁명을 수출했는데 주요 대상국은 중국이었다. 그래서 코민테른 극동부장 보이틴스키를 중국에 보내 지부를 설립하게 했으며, 바오뤄팅(鮑羅廷)을 통해 국민당에게 ‘러시아와 연합하고 공산당을 수용’하는 정책을 받아들이게 했다. 그리하여 중국공산당은 국민당에 들러붙어 신속히 성장할 수 있었다.
소련은 정권 수립 직후부터 폭력적인 살인으로 공포를 조성하기 위해 비밀경찰기구인 체카를 설립하고 효과를 시험했다. 레닌은 “독재 정권은 폭력을 사용하면서도 법의 제한을 받지 않는다”며 체카에 재판 없이 살인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했다. 학술자료에 따르면, 1917년부터 1922년까지 체카에 의해 교수형을 당하거나 총살된 사람은 수백만에 이른다. 1921년에는 소련 공산당이 초래한 대기근으로 약 500만 명이 아사했다.
소련의 또 다른 중요한 실험은 폭력을 통해 무신론을 기반으로 하는 공산당의 사악한 설이 천하를 지배하게 하고 종교와 전통문화를 포함한 기타 이념을 모두 소멸하는 것이었다.
그리하여 레닌은 1917년에 권력을 장악한 후 즉시 종교와 신앙을 고강도 타격하고 문화를 파괴했으며 도덕을 타락시켜 사람들이 신을 떠나게 했다. 이 또한 중국 문화를 파괴하기 위한 예행연습이었다.
레닌은 “과학적 사회주의의 이론과 실천에 있어서 무신론은 마르크스주의 일부이며 이는 논란의 여지가 없다”면서 무신론을 계속 확산시켰다. 이처럼 1917년에 수립된 볼셰비키 정권은 생겨난 첫 날부터 문화를 파괴하고 신에 대한 믿음을 파괴하는 것을 주요 혁명 목표로 삼았다.
레닌에 이어 권력을 잡은 스탈린은 1930년대에 피의 대숙청을 전개하며 공산당원뿐만 아니라 지식인과 종교계 인사들도 제거 대상에 포함시켰다.
스탈린은 ‘무신론 5개년 계획’을 발표하면서 이 계획이 완성되면 모든 교회가 폐쇄되고 모든 사제가 사라질 것이며, 소련은 ‘공산주의 무신론이 성장하는 옥토’가 되어 종교의 흔적을 찾아볼 수 없게 될 것이라고 장담했다.
스탈린은 대숙청을 통해 사제 4만 2천 명을 살해했으며, 98%에 이르는 동방정교 교회와 수도원을 폐쇄해 10월혁명 전 4만 437개에 달하던 동방정교 교회는 1939년에 이르러서는 100여 개밖에 남지 않았다. 또 이 기간 동안 수많은 엘리트와 지식인들이 실형을 선고받거나 강제수용소 ‘굴락’에 수용되거나 총살을 당했다.
스탈린 사망 후 소련이 해체될 때까지 소련 공산당은 지속적으로 각 분야의 엘리트를 박해하고 종교를 탄압했다. 유명한 러시아 소설가이자 역사가인 솔제니친은 6천만 명에 이르는 무고한 사람들이 스탈린에 의해 학살됐을 것으로 추정했다.
중국은 인류 5천년 드라마가 펼치지는 무대이자 인간세상에서 최후의 정(正)과 사(邪)의 대전(大戰)이 펼쳐지는 곳이다. 소련 공산당은 예행연습의 역할이 끝나자 즉시 해체했고 한때 기세 드높았던 공산주의 진영도 함께 붕괴했다.
2. 무대에 오른 중국공산당
2차 세계대전 후 파시즘은 사라졌지만 사악한 공산주의 진영이 생겨났다. 공산주의 진영은 전성기 때, 세계 인구와 영토의 1/3을 차지할 정도로 큰 세력을 형성했다. 학살 규모, 문화 파괴의 정도로 봤을 때 중국공산당은 공산정권 중에서도 가장 사악했다. 중국공산당은 중국 문화를 파괴하기 위해 매우 체계적이고 세밀하게 모든 것을 배치했다.
중국 전통문화는 창세주께서 종말에 중생을 구하기 위해 직접 다져주신 것이다. 공산 악령의 최우선 목표는 이런 중국 전통문화를 파괴하는 것이었다. 공산 악령은 폭력으로 제거할 수 있는 것은 다만 인간의 육체일 뿐이며, 폭력과 기타 수단으로 문화를 파괴해야만 중국인들의 영혼을 파괴할 수 있음을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세인들의 정신적 지주이자 전통문화의 매개체인 엘리트들을 학살해 신과 인간 사이의 연결을 끊어놓음으로써 인간 파멸의 목적을 실현하려 했다.
문화 엘리트들로 구축된 전통문화의 토대를 파괴하기 위해 공산 악령은 그들을 학살하는 정치운동을 벌이면서 인간이 할 수 있는 모든 악행을 동원했다. 또한 이 과정 중에서 학살, 강제 세뇌, 기만과 억압 등 다양한 수단과 수법을 성숙시켜 최후의 정(正)과 사(邪)의 대결에서 승부수를 던지기 위해 충분한 준비를 했다.
동시에 공산 악령은 또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당문화(黨文化)’를 구축하고 학살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을 당문화로 배양하고 훈련시켜 그들이 사람을 계속 학살하게 했다.
공산 악령은 세간의 경제 이익, 정치 세뇌 등 수단으로 세인들을 쉽게 좌우지하는 방법을 잘 알고 있었고, 끊임없는 정치운동, 탄압과 학살을 통해 이런 수단에 갈수록 능숙해졌다.
(계속) / 에포크타임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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