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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 정권의 잔혹한 생체장기적출 은폐

편집부  |  2012-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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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사형수의 장기를 적출해 이식하는 행위를 중단할 것이라는 중국 의료관련 고위 관계자의 최근 약속에 연구자들과 의료옹호그룹은 비판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달 초 중국 의료관련 고위 관리는 중국이 내년 초 사형수에 의존하는 장기이식을 단계적으로 중지할 것이라고 세계보건기구(WHO) 회보(Bulletin)에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워싱턴 소재 의료인권옹호그룹 ‘강제 장기적출에 반대하는 의사회(DAFOH)’는 이 발언이 WHO 회보에 다소 요란하게 소개됐지만 상당히 비판적으로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DAFOH는 지난 5일 밤에 낸 보도자료에서 중국의 이 같은 발언의 변화는 비도덕적인 장기이식 남용을 비밀리에 지속하려 하면서도 국제사회를 진정시키려는데 주된 목적이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중국에서 이뤄진 상당부분의 장기적출은 공안기관과 군 의료시설에서 비밀리에 수행됐으며, 1990년 이후 양심수를 대상으로 수만 건의 장기이식이 이뤄졌습니다.


연구자들에 따르면 1990년대에는 먼저 위구르인들이 장기 때문에 살해됐고, 파룬궁 박해가 시작된 후 1년이 지난 2000년에는 수감된 파룬궁 수련자들이 대상이 됐습니다. 이후 6만명 이상의 파룬궁 수련자들이 장기적출을 당했으며, 그 과정에서 살해됐습니다.


한편 중국 위생부 장기이식반응시스템연구센터 책임자 왕하이보는 “지금은 중국이 윤리적이고 지속가능한 장기기증시스템으로 변화, 발전할 때다”라고 회보에 말했습니다. 또 장기 확보에 사형수를 이용하는 것은 “비윤리적이고 지속가능 하지 않으며” 중국의 장기이식 전문가들 사이에는 이를 종식해야 한다는 합의가 이뤄졌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이어 중국 위생부는 정부 산하기구인 중국 적십자사가 장기기증 시스템을 설립하고 운영하도록 지정했고, 홍콩대 퀸메리 병원의 간질환연구소가 중국의 모든 간이식을 기록할 중국 간이식 등록소를 운영하도록 지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왕은 사형수가 장기적출에 사용되는 일이 언제 멈출 지에 대한 최종기한이나 수감자들에 대한 장기적출이 중단됐다는 것을 어떻게 확인할 것인지에 대해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왕은 또 회보에 “나는 정부지원과 국제적 경험을 바탕으로 비교적 짧은 기간에 (장기기증시스템으로 변화가)성공으로 도약할 수 있다고 낙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2006년부터 중국 공안부의 장기거래 연루에 대해 조사해 온 언론인 이든 굿맨(Ethan Gutmann)은 “왕은 중국이 관료들의 의지를 통해 윤리적인 장기이식시스템으로 도약할 수 있다는 것을 우리가 믿기를 원한다. 이것은 마치 중국의 장기적출이 저개발과 봉건제의 흔적이 남은 결과로 인식되게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이어 “그것은 전혀 의료개선이 아니다. 그것은 은폐하는 것이고 주제를 바꾸려는 뻔뻔스러운 태도이며 인성에 반하는 범죄를 파묻을 시간을 벌려는 것이다. 중공은 65,000명의 무덤을 상대로 이런 끔찍한 짓을 저지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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