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대만 각지로부터 온 5천 명 이상의 파룬궁수련생들이 타이중(台中)시에 모여 단식투쟁 집회를 실시, "전세계 정부와 매스컴에 중공 정권의 장기사냥을 고발한다"고 호소했다.
주최자측은, "이 항의 활동을 통해 전 세계에 중공 정권의 범죄상과 살육을 폭로하고, 사상의 자유라는 보편 가치를 내세워 중공의 학살을 즉각 중지시키도록 호소한다"는 활동 취지를 발표했다.
5천 명이 넘는 파룬궁수련생들은 동일 오후 3시부터 시내의 징궈루위안도(經國緑園道)에서 연좌 단식투쟁을 실시했다.
단식투쟁에는 대만 파룬따파 학회 이사장 장칭시(張淸溪), 대만고등법원 타이중 지방분원의 가오진난(古金男) 재판장, 타이중 시의회 의원 청자오롱(曾朝榮) 등이 참석했다.
집회에서는, 캐나다 독립조사단의 관련 보고서에 대해 설명했으며, 중공 정권의 살아있는 파룬궁수련생 장기적출 행위를 고발하고, 중공 정권에 대한 각국의 비난의 목소리도 소개했다. 장기 사냥에 대한 관련 증언이나 파룬궁 탄압을 고발하는 퍼포먼스도 펼쳐졌다.
대만에서는 이미 35명의 입법위원(국회의원)이 이번 장기 적출 사건과 관련해 중공 정권의 반인류죄를 강하게 비난한 바 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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