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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라이 친인척들도 모두 거부(巨富)

편집부  |  2012-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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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보시라이가 해임되기 몇 주 전 그는 충칭의 수력자원관리회사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앞으로 이 회사를 지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물론 그의 동생인 보시청(薄熙成)이 이 회사의 자회사 주주권을 이미 손에 쥐었다는 말은 입밖에 내지 않았습니다.
 

보시라이의 권력이 모두 상실된 지금 그의 부패 행적들이 하나하나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그를 포함한 그의 친인척의 엄청난 재산도 새로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최근 뉴욕타임즈는 보시라이의 재산 축적방식을 보도하면서 랴오닝성 성장 재직 당시 그가 공개적으로 전자제품을 생산하는 다셴(大显)그룹을 지지하겠다고 밝혔는데 사실은 그 몇 년 전부터 시가 120만달러에 이르는 이 그룹의 주식 백만주를 보유하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보시라이의 직위가 점점 높아짐에 따라 그의 친척들은 약 1.6억달러에 달하는 재산을 긁어모았습니다. 그의 형 보시융(薄熙永)은 한 국유기업의 주식을 이용해 수백만달러를 수탈해 갔고 그의 아내 구카이라이(谷开来)의 언니 구왕쟝(谷望江)과 구왕닝(谷望宁)은 시가 4억달러인 둥강인쇄회사의 대주주로 활동하고 있으며 추적을 통해 보시라이의 누나 보제잉(薄洁莹)의 미국 호화주택도 밝혀졌습니다. 아들 보과과 역시 2010년 하버드대 재학 당시 32만달러의 자본으로 그의 명의로 된 과학기술 회사를 설립했습니다.


이러한 친인척의 특권을 이용한 재산 축적에 대해 싱가포르 국립대 방문학자 바오즈웨(包子岳)는 권력을 가진 그 주변인물들을 추적해보면 벌레 통조림 뚜껑이 열릴 수 있다며 '알고보면 다른 권력층 친척들도 보시라이 친척들과 마찬가지로 각종 사업을 벌이고 있다. 민중들이 '어디 보시라이 친척뿐인가'라고 하는 것은 당연히 나올 수 있는 말이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언론들은 당국의 조사과정에서 보시라이가 지금까지 60억달러의 재산을 해외로 빼돌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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