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오해를 받거나 누명을 쓰는 등 이런저런 억울함에 처할 때가 있다.
그럴 땐 오해를 풀기 위해, 누명을 벗기 위해, 애쓰는 것 보다 잠시 침묵하는 것이 좋을 수 있다.
억울함이 깃든 마음으로 무언가를 하다보면 서로가 더 깊은 상처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눈이 내릴 때는 눈을 쓸지 않는 것처럼 잠시 다가온 억울함을 조용한 인내와 바른 행동으로 대해 보자.
물이 빠지면 돌이 드러나듯이 언젠가 반드시 드러날 진실이 당신의 억울한 장막을 걷을 것이므로...
하얗게 쏟아지는 흰 눈이 잠시 진실을 덮을 수는 있어도 진실은 미래의 언젠가에 반드시 존재한다.
억울함에 대한 당신의 침묵은 당신의 격을 한층 높일 것이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에서 보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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