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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천재시인 이백(李白)

희망지성  |  2016-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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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천재시인 이백(李白)


이백은 중국 당(唐)나라 사람으로 자(字)는 태백(太白),
중국 최고의 시인으로 칭송받는 인물입니다.
신선의 경지에 이르렀을 정도로 시를 잘 짓는다 하여
시선(詩仙)이라 불립니다.

 

이백은 스스로 관중이나 제갈량 등 큰 인물에 비유하며
나라를 위해 큰 일을 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젊은 시절 방방곡곡을 돌아 다니며 많은 시를 지음으로써
자신의 예술적 재능을 펼쳤습니다.
40대에 이르러서야 궁에 들어가게 되었지만
나라를 바로 잡겟다는 큰 뜻과는 다르게
현종과 양귀비의 기분을 돋구기 위한 자리에서
시를 짓는 역할만 하게 되자, 이런 신세를 한탄하며
혼란스러운 현실을 뛰어 넘는 낭만적인 시들을 지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현종이 이백을 찾았고
술을 좋아하던 이백은 그 날도 술에 취해 있었습니다.
그 당시 환관 고력사(高力士)가 큰 권력을 쥐고 있었는데,
평소에 아부에 능한 고력사를 좋아하지 않았던 이백은
술에 취해 고력사에게 신발을 벗기라고 했고,
수모를 당한 고력사는 현종과 양귀비에게 이백을 험담해
결국 이백은 궁궐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궁궐을 나온 이백은 젊었을 때와 마찬가지로
사방을 주유하며 시를 지었고, 그렇게 생을 마쳤다고 합니다.

 

현실세계를 뛰어넘는 낭만적인 시를 지으며
마음을 달랬던 그의 시 한 수를 감상해 볼까요!

-산속에서 속인에게 답하다-
청산에 사는 이유를 나에게 묻기에
대답없이 웃으니 마음이 저절로 한가해라.
복사꽃 강물에 흘러 아득히 사라지니
여기는 별천지요, 인간세상 아니라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에서 보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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