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송나라 신종 회녕 연간에 있었던 일입니다. 궁정의 물품을 만드는 작방의 장인들이 그들의 집 앞 골목이 좁고 꼬불꼬불하다고 넓혀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그런데 신종은 그 골목은 태조가 그렇게 내게 한 것으로 필시 연고가 있겠다 싶어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후에 그곳의 장인들이 일이 힘들다는 이유로 반심을 먹고 무기를 들고 문을 차고 나왔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한 노병이 그 길목을 가로막는 바람에 그들은 길목을 벗어나지 못하고 모두 생포되었습니다.
그 골목길을 그렇게 협착하고 꼬불꼬불하게 한 태조의 용의가 거기에 있었던 것입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에서 보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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