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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관한 100가지 상식] 中 역사상 가장 큰 교훈

편집부  |  2020-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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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unsplash]


[SOH] 중국 역사는 수천년 동안 여러 차례의 이합집산과 흥망성쇠를 거쳤으나 시종 독재와 전제(專制) 정치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신해혁명(辛亥革命)은 잠시나마 공화와 민주를 가져다주었지만 아주 빨리 전제로 회귀해 버렸다. 가련한 중화민족은 마치 자유와는 인연이 없는 듯 노역(勞役)을 동반해야 했다.


민중들은 봉기를 일으켰고 여러 차례 야심가를 위한 무대를 만들어주었고 최고 권력을 위한 투쟁으로 변했다.


하지만 매 차례 파동이 잠잠해지면 전제와 독재가 새로운 얼굴로 다시 복귀했다. 한 왕조가 일어나 흥성하고 부패하며 결국에는 몰락하는 이런 연극은 중국에서 반복적으로 공연되었다. 오늘날 중공의 전제는 이 연극을 극단(極端)까지 몰고 왔다.


민권(民權)을 핵심으로 하지 않는 혁명은 단지 최고 두목을 중심으로 달려나갈 뿐이며 제도 개선에 힘을 기울이는 것이 아니라 강산을 바꾸는 데만 열중한다.


극권(極圈)과 전제는 이렇게 반복된다. 이것이 바로 중국 역사에서의 가장 큰 교훈이다.


민간이개인숭배의 정서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강자는 욕망을 내려놓지 못하고 국가도 인치(人治)의 그림자를 벗어날 수 없다.


이에 황제 권력 혹은 최고 권력을 에워싸고 각종 세력들이 끝없는 아귀다툼을 하게 된다.


사상 문화의 속박은 역대 왕조에서 서로 비슷했는데, 이 때문에 민족 전체의 생명력도 억압 당해 중화민족은 날이 갈수록 보수적으로 변했고 원기가 빠져버렸다.


유구한 중국 역사상 일찍이 두 차례의 문화적 휘황이 있었다. 춘추 전국시기에는 여러 가지 사상이 등장해 자유롭게 식견을 나눴고 중화민국 초기에는 언론 자유와 참신한 기상이 있었다.


세계적으로나 역사적으로 큰 영향을 일으켰던 중국의 사상가들은 대부분 이 시기에 태어났다. (예를 들면 멀리 공자와 맹자가 있었고 최근에는 호적(胡適)과 노신(魯迅)이 있다)


우리가 곰곰이 생각해 보아야 할 부분은 전자는 국가가 분열 또는 분리된 시기에 나타났고 후자는 공화와 민주가 갓 태어날 무렵 나타난 것이다.


이런 현상은 신복전제(臣服專制·신하로서 맹목적으로 군주에게 복종하는 전제제도)에 대해 자각하지 못하고 대통일을 신봉하는 사람들에게 마치 깨어나라고 방할(棒喝)을 하는 것과 같지 않은가?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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