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천포쿵(陳破空 시사평론가)
[SOH] 마오쩌둥은 계급투쟁에 열중 했습니다.
그 목적은 자신의 각종 잘못과 그로 인해 파생될 나쁜 결과들을 계급의 적의 파괴로 돌리기 위한 것입니다.
이 방법이 효과적인데 착안한 마오쩌둥은 이런 결론에 도달 했습니다.
'계급투쟁은 하기만 하면 효과가 있다.'
마오쩌둥 이후 중공은 더 이상 계급투쟁을 언급하지 않고 새로운 명사로 바꿨는데 그것이 바로 적대세력입니다.
목적은 여전히 모든 모순, 충돌, 그리고 부정적 결과를 적대세력의 파괴로 돌리기 위함입니다. 예를 들어 국내의 일부 모순에 대해서 툭하면 외국세력이 개입했다고 억지를 부립니다.
중공은 선거를 통해 집권한 것이 아니고 그렇다고 민중들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은 것도 아니기 때문에 중공 당원들은 위아래를 막론하고 전부 마음이 조마조마합니다.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라듯이 그들의 눈에는 곳곳마다 적대세력입니다. 그들을 반대하는 것은 곧 적대세력이고 그들을 비평하는 것도 적대세력인데 심지어 그들에게 간언하는 이도 적대세력입니다.
한마디로 자신들의 이익을 해치거나 저촉하는 것은 곧 적대세력입니다.
가끔 이런 위해나 저촉은 집권자의 상상에서 나온 것에 불과합니다.
곳곳에 포진해있는 적대세력은 외국인일 수도 있고 또 중국 동포일 수도 있는데 중공은 이를 통칭해서 국내외 적대세력이라고 부릅니다.
중공이 정한 적대세력의 범위는 갈수록 넓어지고 있는데 민주화 운동 인사, 파룬궁 수련자, 종교계 인사는 물론이고 티베트, 대만, 신장 내몽골 등 자치적이거나 독립적인 성향을 지닌 부분이 있기만 하면 모두 적대세력으로 규정합니다.
심지어 중공이 만든 법률로 자신이나 민중의 권익을 수호하는 인권운동가들도 적대세력으로 규정되었습니다. 이상에서 볼 수 있다시피 중공은 갈수록 더 많은 민중들을 적으로 삼고 세계조류를 적으로 삼고 있습니다.
폭력을 독재의 근본으로 하며 역사를 거스르는 중공은 지금까지 줄곧 문명의 천적이었습니다. 중공 자신이야말로 전체 중국인민의 적대세력이자 전 인류의 적대세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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