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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부호들은 왜 모두 감옥에 들어가는가?

편집부  |  2012-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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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천포쿵(陳破空 시사평론가)

 

[SOH] 미국의 포브스지에서 중국의 부호 리스트를 공개할 때마다 사람들은 오래지않아 이들 재계의 거물들이 VIP석에 앉아 있다가 죄수로 변하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마치 먼저 부자가  되면 먼저 잡혀가는 격입니다.


예를 들면, 모우치중(牟其中), 양빈(楊斌), 위안바오징(袁寶璟), 저우정이(周正毅) 등과 해외로 망명한 양룽(仰融), 라이창싱(賴昌星) 등은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보면 중국의 부자 명단은 정확히 죄수 명단이 됩니다.

 

중공은 1989년 민주화 운동을 무력으로 진압했습니다. 이 기간에 아주 유명한 재벌이 앞장서서 학생들이 너무 지나치며 자신의 사업을 지체했다고 비난하면서 정부의 탄압을 지지했습니다.


이 사람이 바로 그 당시 중국 최고의 재벌로 꼽혔던 모우치중입니다. 그러나 1999년 모우치중은 사기죄로 감옥에 투옥돼 무기징역을 선고 받았습니다.

 

바로 그가 쌍수를 들며 지지했던 정부가 10년 뒤 그를 감옥에 보낸 것입니다.


법치가 없는 인치(人治)의 취약점이 바로 이것입니다.


정책이 변하면 오늘은 합법적이지만 내일은 불법이 됩니다. 제 딴엔 총명하다고 자부했을 모우치중은 이런 매우 간단하고 분명한 도리를 몰랐던 것입니다.


정치적인 권리가 없다면 경제적인 권리도 없습니다. 때문에 건전한 민주와 법치가 없다면 돈을 벌고 재산을 모으는 것에 대한 장기간의 보장이 있을 수 없습니다.


약 30년간의 개혁 개방은 한 무리의 탐관과 간상배들을 먼저 부자가 될 수 있는 소수인으로 배양했고 심지어 3개 대표 이론이 나온 후 정경유착이 더 심해져 관리와 기업인이 서로 손잡고 부자가 되는 현상이 더욱 심해졌습니다.


그러나 정책이 변하고 권력 투쟁이 시작되면 그들은 단번에 희생양으로 전락 합니다.

 

오늘의 VIP가 내일은 죄수가 됩니다. 중국 재벌들의 비참한 말로는 극권(極權)과 인치의 환경 속에서 부자가 되는 것은 모두 허망한 꿈에 불과함을 입증합니다.


모든 부귀영화는 눈앞에서 사라져가는 연기와 같습니다. 곧 침몰할 배에 올라탔다면 침몰하는 결과야 뻔한 것이 아닙니까.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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