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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큰 시장인가 아니면 큰 도박장인가?

편집부  |  201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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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천포쿵(陳破空 시사평론가)

 

[SOH]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구를 지니고 있어 늘 큰 시장으로 여겨집니다.


이점은 누가 집권하거나 혹은 어느 당이 정권을 잡았다고 해서 변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중국 인구가 세계1위를 차지한다면 경제 생산은 적어도 세계4위 내지 7위를 차지해야 합니다. 하지만 중국의 1인당 GDP는 너무 낮아 겨우 세계 100위권에 자리  잡고 있으니 큰 시장의 효과가 거의 없는 셈입니다.


중공 당국은 큰 시장을 미끼로 대량의 외국자본을 끌어 들였습니다. 그리고 큰 시장이란 팻말로 경제 실력을 과장하고 또 큰 시장을 간판으로 허망한 전도를 내세워 많은 중국 백성들을 현혹시켰습니다.


하지만 오늘날 큰 시장의 두 가지 장점이 급속히 사라지고 있습니다.


인구가 노령화되어 노동력이 부족해지고 민중항쟁이 계속 격화되어 사회가 불안해졌습니다.

 

이 큰 시장의 배후에는 인치(人治), 오염, 낭비, 탐오, 정경유착, 경찰과 도적이 한 통속이 되어 있다는 것을 누구나 다 알고 있습니다.


주식 시장은 본래 한 국가의 경제를 거시적으로 볼 수 있는 지표입니다. 그러나 중국에서는 흑막에 쌓인 거래, 규정을 위반한 조작으로 인해 주식시장의 등락폭이 크며 도대체 종잡을 수 없습니다.


정경유착으로 종종 주식 가격을 크게 끌어 올려 대량의 자금을 흡수한 후 갑자기 주식이 폭락해 장기간 하락 장세에 진입합니다. 때문에 어느 나라의 주식시장도 중국의 주식시장처럼 거시 경제지표와 어긋나는 곳은 없습니다.


한마디로 말해 주식시장이 아니라 도박장입니다.

 

중국 내 경제학자들도 중국의 주식시장이 도박장보다 못하다고 단언할 정도입니다. 왜냐하면 도박장이라고 해도 공개적이고 투명한 게임 규칙이 있어야 하지만 중국의 주식시장은 거의 규칙이 없거나 일부 최소한의 규칙마저도 지켜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파산에 직면한 기업을 억지로 상장시켜 대량의 쓰레기 주식을 발행하여 수많은 개인 투자자들에게 손해를 주는데 이런 사례는 대부분 정부의 행위입니다.


중국의 주식시장은 바로 중국 전체 시장의 모습을 축소한 것입니다.

 

만약 시장이라고 말하면 그것은 단기 행위를 위한 시장이고 만약 천당이라고 말한다면 투기꾼들의 천당이며 모험 투자자들의 낙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흥적으로 즐거움을 누릴 수는 있지만 또 순식간에 사라지기 쉽습니다.


부유한 사업가에서 단번에 알거지가 되기도 하는데 이런 시트콤이 도박장에서 수없이 재방송되고 있습니다. 많은 시청자들은 자주 시청하다 보니 습관이 되어 이를 이상하게 여기거나 놀라지도 않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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