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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古中文化] 무병장수의 비결(하)

디지털뉴스팀  |  20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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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전편에 이어)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은 모든 인류의 꿈이다. 인류는 수천 년 동안 불로장생을 가능케 하는 단약(丹藥)과 묘방(妙方)을 찾고자 해왔고, 현대의학에서 역시 장수 유전자를 찾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다양한 건강법을 끊임없이 개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도 100세까지 건강하게 생존하는 사람은 드물다. 그러나 중국 역사에는 당나라 명의 손사막(孫思邈), 명나라 도사 장삼풍(張三豊), 청나라 의사 이청운(李淸雲) 등 100세가 훌쩍 넘도록 건강하게 살았던 인물에 대한 기록이 적지 않다.

중국에서는 고대부터 인간의 수명에 대한 논의가 활발했다. 중국 전통의학(중의학)의 바이블인 '황제내경(黃帝內經)'에서는 장수의 조건을 제시하는 동시에 “사람은 하늘에서 부여한 수명(100세)이 있으며 이를 천년(天年)이라고 한다”면서 “천년(天年)을 넘어서까지 살고자 한다면 반드시 건강을 관리해야 하고, 불로장생을 원한다면 반드시 수불(修佛), 수도(修道)에 힘써야 한다”고 가르쳤다.

■ 이청운... 팔괘장(八卦章), 양생기공(養生氣功)으로 256세 장수

중의약학자였던 이청운은 청나라 강희 연간(1677년)에 출생, 민국 초기(1933년)까지 9명의 황제가 바뀌는 것을 지켜보며 256세까지 살았다. 100세 되던 해 중국 전통의학 분야에서의 탁월한 공로를 인정받아 조정(건륭제)에서 내리는 상을 받았다.

중화민국 육군 양썬(楊) 상장은 1927년 이청운을 쓰촨(四川)으로 불러 장수 비결을 전해 듣고 기념사진을 찍었는데, 당시 사진사는 이 사진을 크게 확대해 사진관에 진열하고 '250세 노인 이청운 초상, 민국 16년 3월 완저우(萬州)에서 촬영'이라는 설명을 달았다.

미국의 학자 스튜어트 올슨(Stuart Alson)은 2002년 양썬이 장수 노인에 대해 남긴 보고서와 다른 자료를 정리해 '불후의 도사가 남긴 기공 학습법: 이청운 대사의 8가지 기공(氣功) 기본 연습'이라는 책을 썼다.

이청운은 무술가이자 약초 판매상이었다. 그는 1928년 쓴 '불로장생의 비결'이라는 책에서 자신의 나이를 언급하진 않았지만 팔괘장(八卦章)과 양생기공(養生氣功)을 장수 비결로 소개했다. 아울러 '강함과 부드러움, 음양의 조화(剛柔相濟 陰陽調和)'라는 방법을 사용해 신체를 단련하라고 제안했다.

이청운은 차와 술을 마시지 않았고 담배도 피우지 않았다. 채식을 했고 일정한 시간에 일정한 양만큼만 먹었으며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났다. 평소 말수가 적었으며 한가한 때는 눈을 감고 정좌(靜坐)하거나 두손을 무릎 위에 두고 고개를 치켜들고 가슴을 편 상태로 여러 시간 동안 앉아 명상했다.

그는 조용하고 평화로운 마음가짐과 ‘3통(혈액순환, 쾌(대·소)변)’을 장수의 필수조건으로 여겼다. 이를 위해 이청운은 채식을 생활화하고, 조용하고 밝은 마음가짐을 중시했으며, 차 대신 구기자 달인 물을 마셨다고 한다.

1925년 쓰촨성 카이(開)현 출신의 유성훈(劉成勳)이라는 사람이 이청운을 방문했는데, 그 61년 후인 1986년 중국잡지 '기공'은 이청운을 만난 유성훈의 회고록과 이청운이 구술한 불로장생의 비결을 게재했다.

이에 따르면 이청운이 256세까지 장수한 10대 비결은 △좌선(打坐)과 △마음 다스리기(降心), △성품 수련(煉性), △초계(超界·나를 위주로 돌아가는 주위 환경에 무심해지는 것), △존경과 신뢰(敬信), △인연 끊기(斷緣), △마음 거두기(收心), △복잡한 일 피하기(簡事), △진관(真觀·사물의 본질을 깊이 이해)과 △태정(泰定·(마음을)넓고 평온하게 유지)이었다. 

중국의 불교와 도교에서 전통적으로 전해지는 수행 방식은 모두 그릇된 욕망과 칠정육욕(七情六欲)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을 때 비로소 마음이 청정해지고 입정(入定)할 수 있으며 잠재된 능력과 지혜가 발현된다고 강조한다.

도교에서는 '봄에 태어나 여름에 자라나고 가을에 거둬들이며 겨울에는 저장하는' 1년 사계절에 대한 관찰을 바탕으로 양생(養生)의 도(道)를 정리해 냈다. 

이처럼 천인합일(天人合一)의 배경 하에 수련을 통해 건강한 신체와 즐거운 마음을 얻는다면 마땅히 천수(天壽)를 모두 누리게 될 것이다. (끝)

大紀元時報


디지털뉴스팀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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