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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그렇구나] 생활 중 금기시된 행동들의 반전

디지털뉴스팀  |  202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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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사회에는 몇 가지 재미있는 속설이나 금기사항들이 있다. 특히 어른들이 젊은이들에게 걱정하듯 건네는 금기사항들이 많다.

그러나 그중 몇 가지는 오히려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이 있다.

첫 번째는 '시험보는 날 미역국을 먹으면 미끄러진다'는 속설이다.

미역은 다량의 칼슘과 칼륨, 철분, 비타민 등이 들어 있는 건강음식이다. 특히 미역의 요오드 성분은 심장과 혈관의 활동을 돕고 체온과 땀 조절, 신진대사 증진에 효과적이다.

산모들이 출산 후 미역국을 다량 섭취하는 것 또한 피를 맑게 해주고 피로 회복이나 심신 안정에 좋은 성분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미역국은 시험을 앞둔 수험생이 섭취하면 좋은 음식이라 볼 수 있다.

두 번째 ‘다리를 떨면 복이 나간다’는 속설이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장시간 의자에 앉아있거나 서서 근무를 하는데, 이런 이들에게 다리 떨기는 사실 건강에 도움되는 운동 중 하나이다.

정시간 한 자세를 유지해 앉아있거나 서 있으면 하체에 압박을 주게 되고 혈액이 하체로 몰리게 된다. 이로 인해 다리가 붓고 통증을 유발하고 심한 경우 하지정맥류까지 생길 수 있다.

이럴 때 다리를 떨어주는 동작은 하체의 혈액순환을 촉진해 붓고 단단해진 다리 근육을 풀어주기도 한다.

마지막은 ‘한숨을 쉬면 복이 달아난다’는 속설이다.

보통 호흡을 할 때 폐의 깊은 곳까지 공기가 들어오지 않아서 폐 속의 작은 주머니인 ‘폐포’에까지 산소가 도달하지 않을 수 있다.

폐포는 체내 적혈구가 운반해온 이산화탄소와 호흡을 통해 들어온 산소를 교환하는 기관으로 온 몸에 산소를 내보내는 역할을 한다.

깊게 숨을 들이마시고 뱉어내는 ‘한숨’은 이런 폐포가 쭈그러지지 않고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호흡을 깊숙이 전달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실제로 국제학술지 ‘네이처’지에 발표된 논문에서는 '한슴을 자주 내쉬지 않으면 폐포가 서서히 망가져 폐질환을 일으키기도 한다'고 경고했다.

에포크픽


디지털뉴스팀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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