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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Info] 이집트 피라미드... 상식을 벗어난 건축기술

디지털뉴스팀  |  2022-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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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피라미드는 줄곧 과학자들에게 있어서 풀기 어려운 미스터리다. “고대인들은 그렇게 많은 큰 돌을 어떻게 운반할 수 있었을까? 현대인들도 운반하기 불가능한 그 큰 돌들을 어떻게 규칙적인 모양으로 가공할 수 있었을까?”

이에 대해 과학자들은 많은 이론을 제시했지만 현재까지 완전히 납득될만한 이론은 존재하지 않는다.

사실 이집트 피라미드의 대부분은 비교적 작아서 인력으로 건설이 가능하다. 그러나 쿠푸의 대 피라미드, 카프레왕의 피라미드 등의 건설 방법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고고학계에서 의견이 분분하다.

쿠푸의 대 피라미드는 높이 146m, 밑변 230m, 면적 5만2,900평방미터고 230만 개의 석재가 사용됐다. 그 중 가장 작은 것이 1톤, 가장 큰 것은 100톤이다.

그렇다면 매일 10시간 일한다고 계산할 경우 노동자들은 1분에 하나씩 몇 톤이나 되는 암석을 운반해 가공한 후 실수 없이 쌓아야 했는데 고대의 인력 및 사회 실정에 비춰보면 이것은 불가능하다.

일부 학자들은 대 피라미드를 건설하기 위해선 10만 명의 인원과 20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당시에는 1년 내내 피라미드를 건설하지 못하고 나일강이 범람해 농사를 지을 수 없는 3개월 동안만 건설이 가능했다고 한다.

이집트학자들은 30여종 이상의 건축방식에 대한 분석을 통해 당시 이집트인의 기술과 능력으로는 이런 거대한 피라미드를 건설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고 결론 내렸다.

피라미드는 언제 건설됐을까?

대 피라미드와 스핑크스에 대한 연대분석은 더욱 도전적이다. 우선 대 피라미드는 고대 이집트인의 손에서 나온 것으로 보기 힘들다. 왜냐하면 대 피라미드의 수치들이 그 당시 기술력으로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대단히 정밀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각 능선은 거의 정확하게 동서남북을 향하고 있고 각 방위의 오차는 5분(1분은 1도의 60분의 1)이내다. 이토록 방대한 건축물이 엄청난 정밀도를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에 학자들은 모두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대 피라미드를 이렇게 높은 기술로 건설하려면 적어도 수천 년의 문명 발전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집트 역사를 돌아보면 이런 기술 발전 과정과 기록을 찾을 수 없다. 

현재 대 피라미드는 기원전 2500백 년 전 이집트 제4왕조에 건설됐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집트에서 하룻밤 사이에 신과 같은 기술자나 거인들이 출현해 피라미드를 만들었단 말인가?

그 외 이집트인은 파라오를 기념하고 칭송하기 위해 왕묘 내부를 대단히 화려하게 장식했고 풍부한 부장품을 묻었다. 

그러나 서기 820년, 대 피라미드를 최초로 발굴했을 당시에는 내부는 아주 수수했고 부장품, 보물, 조각은 물론 파편 하나 없었으며, 벽에도 그림이나 문자조차 없었다. 그렇다면 대 피라미드를 건설한 주인공이 누구인지 사실 전혀 알 수 없다.

가장 이해하기 어려운 것은 대 피라미드 근처의 스핑크스다. 과학자들은 스핑크스에서 물로 침식된 듯한 흔적을 발견했는데 조사 결과 스핑크스가 습한 기후에 노출됐었다고 한다. 그러나 기원전 3천년 이래로 기자의 고원에는 비가 내리지 않았다. 

기원전 1만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만 이런 대규모의 침식을 일으킬 날씨가 존재했다. 따라서 스핑크스는 기원전 1만년 이전, 즉 매우 과학이 발달했던 초고대문명 시기에 이미 존재했다는 추론이 가능하다.

고대 이집트학의 아버지 쟝 프란시스 챔폴리온은 “이 피라미드 주인공들의 지혜는 30미터 장신의 거인에서 온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스핑크스를 연구하던 지질학자 존 웨스트는 “문명의 발전이 결코 직선적이지 않았으며, 우리가 몇 만년 전에 우리보다 세련된 사람들이 살았다는 것을 인정하지 못할 뿐”이라고 말했다. / SSCN


디지털뉴스팀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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