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예측 프로그래밍은 권력자들이 앞으로 시행할 계획을 언론, 영화, 정치인 멘트 등을 통해 대중에게 미리 알려, 사회적 변화나 사건이 발생했을 때 대중의 동요와 저항을 감소시키기 위해 실행하는 미묘한 형태의 심리적 조작이다.
이것은 인간의 합리적 이성을 우회해 감정을 자극하거나 잠재의식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준비된(?) 코로나19 팬데믹 전 수많은 관련 영화와 이벤트 등이 있었던 것도 이런 이유로 해석된다.
1980년대 CIA 국장인 윌리엄 케이시는 “미국 대중이 믿는 모든 것이 거짓일 때 우리의 허위정보가 완성되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오늘날 우리는 현실과 허구 사이에 거의 차이가 없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 이것은 우리가 이에 대한 해독 능력을 잃어버렸기 때문이라기보다 허구가 사실로 사실이 허구로 재지향되면서 일어난 현상으로 볼 수 있다.
어떤 이는 현재 인식론의 퇴보가 너무 심각해서 사람들은 자신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모른다는 사실조차 알지 못한다고 한다.
사실을 대체한 허구는 단순한 픽션을 넘어 예측 프로그래밍으로 전환됐다. 그레이트 리셋을 원하는 세력은 우리를 단순히 속이는 것을 넘어 우리가 그들에게 속고 있다는 사실을 이 방법을 이용해 보여주고 있다.
그들은 지식을 독점하는 것에 만족치 않고, 다른 모든 사람에게서 지식을 빼앗고 무지를 퍼트린다. 그것은 반론을 검열하는 것을 넘어 거짓을 광범위하게 조장하는 것이다.
대중들은 이러한 거짓된 정보에 갈팡질팡하며 이미 해체된 현실의 남은 부분을 더욱더 해체하기 위해 스스로 허위 정보의 대리인으로 앞 다퉈 나서고 있다.
지난달 영국 ‘데일리 메일’ 등 주류 언론들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아들 헌터 바이든의 노트북에 저장된 포르노 영상과 이메일의 누출 문제를 여러 차례 걸쳐 크게 다뤘다.
이들은 “헌터 바이든은 고인이 된 친형의 아내와 부적절한 관계를 가졌다”며, △MILF 크랙 코카인 포르노 △근친상간의 환상에 집착했다는 등의 자극적인 소식을 쏟아냈다.
보도에 따르면 헌터 바이든은 이런 포르노 영상을 만들어 세계 최대 포르노 사이트인 포르노 허브의 자기 계정에 업로드하는 것을 좋아했다고 한다.
바이든 정부 출범 이후 미국은 좌파적 편향성과 사회 분열 심화로 국가적 위기를 맞고 있다.
미국 남부 빈곤 법률 센터(Southern Poverty Law Center)가 지난 5월 발표한 여론 조사 결과에 따르면 공화당 지지자의 44%, 민주당 지지자의 39%가 미국에서 가까운 장래에 내전이 일어나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또한 이들은 “국가를 정상화 시키기 위해선 무력도 어느 정도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젊은층의 민주당 남성의 44%와 공화당 여성의 40%는 ‘국가 또는 우리 민주주의에 해를 끼치는 정치인들을 암살해야 한다’는 아이디어에 가장 많이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식량과 에너지 문제로 사회적 시위가 폭동 수준에 달한 스리랑카에서는 집권 여당 국회의원 최소 9명이 국민들에게 살해당했고 이들의 주택 38채 이상이 방화됐다.
스리랑카의 장관들은 거리에서 집단으로 시민들에게 옷이 벗겨진 채 매를 맞기도 했으며, 경찰청장도 몰매를 맞았고, 부자들과 정치인들의 호화 차량은 파괴된 뒤 강물에 던져졌다.
미 CIA와 함께 운영하며 예측 프로그램에 따라 작품을 만드는 할리우드는 최근 몇 개의 영화를 통해 우리가 사는 사회의 부패와 타락이 정치인과 고위 관료들의 비윤리적 타락과 범죄적 부패, 무지에 기인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대표적인 영화는 정치와 고위 관료를 만악의 근원으로 묘사한 ‘더 배트맨’과 대통령의 아집과 오판으로 인류를 위기에서 멸망하게 만든다는 줄거리의 ‘돈 룩업’ 등이다.
이로 볼 때 정치인과 고위 관료들 뒤에서 실제 권력을 장악하고 있는 자들이 대중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정치인 청산’인 것 같다. 이것은 예측 프로그램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대중이 해야 할 행동을 알려주는 ‘방법의 계시’이다.
지난 2년간의 코로나19 팬데믹을 통해 그것은 단순히 감염병 확산의 문제가 아니며, 전 세계 단일통치 주도를 원하는 세력(글로벌리스트)의 의도된 음모라는 사실이 서서히 밝혀지고 있다.
각국의 정부를 통하는 이 세력은 △반론 검열 △거짓 선전을 강화하며, 전 세계인들에게 가짜 공포와 삶에 대한 두려움 등을 주입하고 있다.
이번 팬데믹으로 이들과 연결된 대부분 국가의 정치와 언론은 ‘국민의 적’, ‘공공의 적’이라는 의구심도 커졌다.
백신접종 후 발생한 많은 부작용과 사망 사례를 사실상 외면한 당국의 행태는 피해자들뿐만 아니라 소식을 접하는 국민들에게도 원망과 불신을 자초한 것이 대표적 사례다.
의도된 정보가 난무하는 세상 속에서 진짜와 가짜를 가려내기는 쉽지 않겠지만 마음 속 욕망과 집착을 내려놓고 참된 진실을 추구하는 노력이 어느 때보다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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