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은 2018년, 핵융합 에너지를 이용해 1억 2000만℃의 열을 내는 인공태양 실험에서 101초간 유지했으며, 1억 6000만℃에서는 20초간 유지하는 실험도 성공했다며 기술력을 과시했다.
이에 관한 세계 최고 기록은 2017년 한국의 국가핵융합연구진이 1억℃에서 20초를 유지했던 것인데, 중국은 이것을 1년도 안 되는 기간 내에 깼다고 자랑했다.
그러나 핵융합 반응을 만들려면 이온을 가열하는 방식이 정석이기 때문에 중국의 주장은 과학적으로 근거가 없는 허풍에 가깝다.
한국의 KSTAR(한국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인공 태양)은 핵웅합에 실제로 활용되는 이온을 가열해 만들었다.
그러나 중국은 이온의 온도를 높이는 중성입자 빔 가열장치를 가지고 있지만 아직 성능이 부족해 실전에 투입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이로 인해 중국은 이온이 아닌 전자를 가열하여 1억℃ 이상의 온도를 구현한 것이므로 중국의 인공태양은 진정한 핵융합 기술이라고는 보기 어렵다.
최근 중국은 이러한 짝퉁 기술로 인해 돌이킬 수 없는 대참사를 맞이했다.
지난 6월 14일 CNN은 중국 광둥성 타이산(臺山)에 위치한 원자력 발전소에서 핵 연료봉 손상으로 방사능이 누출됐다고 보도했다.
당시 보도는 타이산 원전을 중국광핵집단공사(CGN)와 공동 운영하고 있는 프랑스 원전기업 ‘프라마톰’ 측이 미국에 기술 도움을 요청하면서 알려졌다.
프리마톰은 미국 에너지부에게 “타이산 원전에서 방사선 기체가 누출되고 있지만 중국 당국이 원전 폐기를 막기 위해 방사선 수치 허용량을 지속해서 늘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원래대로라면 당국이 지정한 허용량을 초과하면 원전 가동을 중단해야 하는데, 사고를 은폐하기 위해 오히려 허용량을 2배 수준까지 올린 상태”라며, 미국의 지원 기술을 다급히 요청했다.
중국은 이에 대해 아무 문제가 없다고 발표했지만, 전문가들은 방사능이 누출됐으며, 인근 해역에 대한 피해가 불가피할 것으로 진단했다.
프리마톰이 합작국인 중국이 아닌 미국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며 그만큼 중국 공산당의 정보 은폐가 심각한 수준이라는 뜻이다.
중국은 연료봉 제거, 가스 누기 등 간단한 조치에 나섰지만 언론 통제가 강력한 만큼 해당 사고가 얼마나 심각한지, 사고에 대해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했는지 등은 외부에서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다.
타이산 원전은 마카오로부터 60km, 홍콩으로부터 120km 떨어졌다. 사고 이후 기류가 마카오, 홍콩, 강남 곡창지대로 향하고 있기에 사실상 중국 전역이 방사능 피폭 위기에 빠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 사고로 다시 주목 받는 중국의 핵 실험 참사가 있다. 1964년 인민일보를 통해 성공을 알렸던 중국의 핵실험 뒤에는 엄청난 희생이 숨겨져 있다.
중국은 핵 보유국이 되기 위해 신장 위구르 자치구의 롭 누르 사막에서 46차례 46차례의 핵 실험을 했다. 그로 인해 146만 명이 방사능에 피폭됐으며, 19만 명이 목숨을 잃었다.
중국 당국은 당시 실험의 위험성에 대해 철저히 함구했기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원폭 현장에 찾아와 실험을 구경하며 환호하는 기괴한 광경이 벌어졌다.
이러한 중공의 만행은 천인공로할 일이지만 그들은 일반인들의 사고방식으로는 상상하기 어려운 더 끔찍한 만행도 벌였다.
■ 버섯구름 속에 ‘핵전쟁 훈련’... 훈련 참가자 전원 피폭
중공은 핵실험 당시 버섯구름이 채 가시기도 전에 ‘핵전쟁 훈련’을 위해 인민군 8023 부대를 현장에 투입했다.
부대원들을 태운 수송기가 핵구름을 가로질러 왕복했으며, 땅에서는 방독면을 착용한 보병들이 핵 분진 사이로 달려들었다.
중공은 미군의 EMP탄에 대비한다는 이유로 전차뿐만 아니라 기마병까지 핵 분진 속으로 투입했다.
얼마 후 현장에 투입됐던 인민군 부대 전원은 면역저하 림프종 백혈병, 치아 탈구 등 전형적인 피폭 증상을 겪게 됐지만 이 사건은 중공의 통제에 의해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말았다.
중공은 또 핵무기의 위력을 파악한다는 이유로 개, 닭, 쥐, 돼지 등의 동물들을 핵무기 낙하 지역 인근에 배치해 핵의 위력이 어느 정도의 거리까지 위력이 미치는지 관찰하는 동물 실험도 자행했다.
이렇게 끔찍한 사건이 벌어진 후 롭 누르 사막에 남은 것이라고는 황폐해진 토지와 ‘영구적으로 오염된 지역’이라는 팻말뿐이다.
그러나 이 실험의 후유증은 중국 전역에 걸쳐 장기간 발현됐다.
핵실험 장소 인근의 도시 우루무치, 투루판, 하미, 쿠얼러 등의 지역에 거주하던 주민들은 아무 것도 모른 채 방사능에 직접적으로 노출되어 1964년 이후 수많은 기형아가 출생했다.
중국의 만행을 뒤늦게 알게 된 영국에서는 방송사 채널 4의 ‘실크로드에서의 죽음’에서 이 지역 주민들의 핵실험 후유증에 대하여 고발한 적이 있다.
취재팀은 중공의 감시망을 피하기 위해 관광객으로 위장한 후 위의 지역들에 방문하여 피해 규모와 실태를 조사하고 지역 주민들과 병원 의사들의 인터뷰를 따냈다.
이들은 핵 실험 후 기형의 발현이 폭발적으로 중가한 것은 물론이고 롭 누르 사막 주변의 주민들은 중국의 다른 지역 주민들보다 암 발병률이 30% 이상 높다는 통계 수치도 확인했다.
심지어 과거 한국에서도 이 소식을 듣고 자체 조사한 결과 국내 토양에서도 플루토늄이 다소 높게 검출되어 우리 역시 중국 원폭 실험에 피해를 입었음이 드러났다. 핵실험의 여파로 퍼진 방사능 분진이 황사를 타고 건너온 것.
하지만 중공은 이러한 피해에 대해 현재까지도 해당 사건을 허구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피해를 호소하는 8023부대, 민간인들을 체포하는 등 조직적인 은폐 보복을 진행해왔다.
2020년 코로나19로 팬데믹을 초래한데 이어, 2021년에는 방사능으로 전세계에 민폐를 끼치려고 하는 중공에 대해 조속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외부에서 중국에게 간섭을 하려면 명백하고 객관적인 증거가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중국 내부 고발이 필요하지만 당국은 상상을 초월하는 방식으로 국민을 감시하고 통제하며 내부 정보 유출을 막고 있다. / 퍼플튜브
미디어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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