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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산책] ‘동물농장’을 왜 금서가 됐을까?

편집부  |  2020-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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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SOH] 과거 소련, 중국이나 다른 사회주의 국가에서는 ‘동물농장(조지 오웰 著 1945년 作)’이  금서(禁書)였다. 공산당은 동물들의 삶을 그린 이 책을 왜 금서로 정했을까? 그것은 이 책이 현실 사회의 각종 억압과 통제를 사람들이 깨달을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이다.


■ ‘동물농장’ 이야기


‘동물농장’은 동물들이 반란을 일으키고 발전하는 과정을 그렸다. 농장의 동물들은 인간 농장주의 억압에 맞서 돼지의 인솔 하에 농장주를 쫓아내고 ‘농장의 주인’이 된다. 농장은 이때부터 ‘동물농장’으로 이름을 바꾸고 모든 동물에 대해 ‘평등’ 정책을 실행한다.


그러나 동물 쿠데타를 이끌어 우두머리가 된 돼지 ‘나폴레옹(Napoleon)’과 ‘스노볼(Snowball)’간에 권력 다툼이 일어났고, 싸움에서 이긴 나폴레옹은 스노볼을 변절자이자 내부 첩자라고 선언한다.


이후 권력을 장악한 돼지 나폴레옹은 점점 더 많은 권력을 거머쥐며 새로운 특권층으로 부상한다. 이로 인해 동물들은 이의나 불만을 조금만 내비쳐도 피비린내 나는 도살과 숙청을 당한다.


결국 ‘모든 동물의 평등’을 외쳤던 농장의 법은 ‘모든 동물이 평등하게 태어났지만 어떤 동물은 다른 동물보다 더 평등하다’로 바뀌면서 동물들은 과거의 비참한 상황으로 다시 돌아간다. 동물들은 조금 더 잘 먹기 위해, 좀더 혜택을 받기 위해 자유를 완전히 잃었다.


역사의 무대는 소련, 중공, 동유럽 사회주의 국가들을 거쳤는데, ‘동물농장’은 그에 대한 현실 상황을 그대로 반영했다. 공산당에 정권을 탈취당한 나라는 국가적, 개인적 자유를 모두 빼앗기게 된다. 공산국가의 국민들은 당의 노예로 전락해 비참한 삶을 살게 된다.


소련 시절 스탈린은 2천만명을 소련 공산당원 내부에서 숙청했고, 중국공산당은 내부 투쟁에서 10대 원수(元帥)가 한 명밖에 남지 않았다. 반혁명을 일으킨 당원은 부지기수였고, 중공이 집권한 이래 8천만 명이 비정상적으로 사망했다.


■ 바이든이 당선된다면...?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는 이번 대선에서 증세와 의료개혁, 복지정책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러한 것은 단지 높은 세금과 높은 수준의 복지를 가진 공산주의의 한 속성일 뿐이다. 정말로 바이든이 당선되면 어떻게 될까?


11월 7일, 바이든이 스스로 ‘당선’을 선언하자 미국 공산주의자와 동성애자, 성전환자, ‘흑인 생명도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 단체 지지자들은 각지에서 축하 행진을 벌였다. 한 성전환자는 바이든이 당선되자 ‘드디어 해방됐다’고 외쳤고, 시위대 속에는 또 벌거벗은 여성이 자연스럽게 사진을 찍는 등 난잡한 모습이 다수 연출됐다.


바이든이 당선될 경우 어떤 일이 발생할지 상상하기 어렵지 않다. ‘트렌스젠더를 위한 남녀혼용 화장실’과 같은 변이된 ‘법규’가 부활할 가능성이 있다. 아울러 인륜에 반하는 각종 사회 혼란상태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해 사회도덕이 빠르게 무너질 수 있다.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이미 대마초 합법화, 합법화된 마약흡입소 개설, 주삿바늘 무료 제공, 미성년자 성매매 합법화, 정부가 출자한 미성년 아동 성전환 지원으로 학부모도 간섭 못하는 등 반(反)전통적이고 반(反)도덕적인 법안들이 여러 차례 나타났다.


최근 트럼프 진영에 가입한 유명 인권 변호사인 링컨 우드(lucian Lincoln Wood)는 “40여년간 변호사로 일하면서 미국에서 언론 봉쇄가 일어날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 했는데, 지금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미 대선에서 민주당 측의 선거부정 의혹이 대거 제기됐는데도 미 주류 언론들이 이를 무시하고 바이든의 승리를 성급히 보도하는 등 편파적인 행동을 보인 것을 지적한 것이다.


우드는 “만약 당신의 언론 자유가 박탈당한다면, 그들은 다음에 어떤 권리를 박탈할 것인가? 만약 당신이 교회에 갈 권리를 박탈당한다면, 그들은 또 어떤 권리를 박탈해갈 것인가?”, “그들은 당신의 수정헌법 제1조의 권리를 가져간 후 당신의 수정헌법 제2조의 권리도 가져갈 것”이라고 지적했다.


우드의 지적은 ‘동물농장’에서의 상황과 매우 비슷하다. 소련에서 중공까지 공산당은 인민들에게 ‘평등’을 약속했다. 그러나 이 정책은 생산의 정체로 이어져 수입과 지출이 맞지 않게 됐다.


그러자 공산당은 지주들의 재산을 몰수해 이들을 무너뜨렸고, 고액의 세금 부과로 중산층을 몰아세워 붕괴시켰다. 마지막에는 농민이 집을 지어 토지를 점용했다며 그들에게서 토지세를 갈취했다. 이것은 중국의 현실이다.


2020년은 역사에 기록될 해가 될 것이다. 민심은 깨어나고 정의가 살아나서 판세가 뒤집히고 있다.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진영은 인터넷 사이트에 허위 증거를 수집하라는 공지를 낸 지 12시간 만에 무려 22만 건이 넘는 제보 서류가 접수됐다.


미국 할리우드 스타이자 아카데미 최고 남우주연상 수상자 존 보이트(Jon Voight)는 거듭 트럼프를 지지하며 바이든의 성급한 당선 주장을 지적했다.


지난 주말 미국 각지의 트럼프 지지자들은 민주당과 바이든이 ‘선거 도둑질’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시위에서 “우리는 사회주의와 공산주의를 원하지 않으며, 우리의 법이 도둑맞는 것도 원하지 않는다”고 외쳤다.


미국의 혼란한 대선 상황은 ‘민주적 자유와 합법성’을 의미하는 ‘정(正)’과 그것을 파괴하고 무너뜨리려는 ‘사(邪)’가 맞선 ‘정사대전(正邪大戰)’의 반영이기도 하다.


희망과 위기가 병존하는 미국의 미래 흐름은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의 말처럼 “선량한 사람이 용감히 나서면 사악은 무력해진다”는 것을 반드시 검증할 것이다. / 明慧網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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