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최근 주한 중국대사관이 공영 방송 KBS를 협박해 미국 션윈 내한공연 대관을 취소시켜 논란이 되고 있다.
션윈예술단은 중국전통문화 부흥을 취지로 뉴욕에서 결성된 예술단으로 이들이 진행하는 공연 중에는 파룬궁 인권탄압을 주제로 한 작품이 있다.
주한 중국대사관은 지난달 26일 KBS에 션윈예술단 공연 대관 취소를 협박하기 위해 보낸 공문에서 파룬궁을 ‘사회에 심각한 해를 끼치고 인권을 침범하는 사이비 종교’, ‘중국 정부는 법에 의거해 파룬궁을 금지시켰다’고 주장하며, KBS에 공연장 대관 취소를 독촉했다. 또 인터넷과 공연장 인근에서 반파룬궁 단체를 동원해 파룬궁을 사이비 종교로 내몰며 비난하고 있다.
하지만 파룬궁 수련은 1999년 7월 20일 중국공산당의 탄압을 받기 전까지 뛰어난 심신개선 효과로 중국 정부와 언론의 인정을 받으며 중국 전역으로 확산됐다.
그해 2월 한 중국 고위관료는 “파룬궁과 기타 기공은 한 사람당 매년 의료비 1천 위안(18만 원)을 절약할 수 있게 한다. 만약 연공인이 1억 명이라면 천억 위안(18조 원)을 절약할 수 있다”고 밝혔고, 차오스(喬石) 전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도 파룬궁에 대해 조사한 후 “파룬궁은 사회에 대해 백가지 이로운 점만 있을 뿐, 한 가지 해로운 점이 없다”라고 극찬한 바 있다.
당시 주룽지 총리는 “파룬궁으로 인해 절약된 국민 의료비를 다른 국가 살림에 쓸 수 있게 됐다”며 매우 기뻐했다. (미국 위클리월드뉴스 보도)
파룬궁은 해외로 확산된 후 지금까지 미국, 유럽, 호주 등 전세계 각국 정부나 의회, 단체에서 1,899개의 상장과 391개의 지지결의안, 1,200건의 지지서신을 받았으며, 파룬궁 창시자 리훙쯔 대사(大師)는 진선인(眞善忍)이라는 평화로운 이념으로 4차례에 걸쳐 노벨평화상 후보에 올랐다. 따라서 중국대사관이 파룬궁에 대해 ‘인권을 침범하는 사이비교’라고 주장하는 것은 전혀 사실과 맞지 않는 것이다.
게다가 중국 정부의 파룬궁 탄압은 중국대사관의 주장과는 달리 법에 의거한 것이 아니다. 중국 정부는 파룬궁 탄압을 위해 급히 형법 제300조, '사이비교를 이용해 법률 실시를 방해한 죄'를 제정했다. 그러나 중국 정부가 공포하고 인정하고 사이비교 조직 14종[중화인민공화국 공안부(통지)공통자(公通字)(2000)39호 문건]에는 황당하게도 파룬궁이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현 중국 정부의 파룬궁 탄압은 장쩌민의 개인적인 지시로 이뤄진 법적 근거를 갖지 못한 불법 탄압이라는 것이 법률계의 중론이다.
설사 파룬궁이 중국에서 표면적으로 금지됐다고 하더라도 한국에서는 파룬궁 수련은 합법적이며 한국파룬따파학회는 정식 법인단체이므로 중국대사관의 주장을 한국 정부나 공영 방송이 받아들일 이유는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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