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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사회에 만연한 ‘権色交易’

편집부  |  2016-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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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중위안(郑中原, 看中国 편집위원)
 

[SOH] 중국에서는 기업이 이익을 위해 권력자에게 뇌물로 성 접대를 하고 불법사건 등에 대한 각종 편의를 봐달라는, 이른바 ‘권색교역(权色交易, 권력과 성 접대의 교환)’이 횡행하고 있다. 


’어심(魚心)이 있으면 수심(水心)이 있다.’ 이권을 탐내는 기업가는 그 사실을 잘 알기 때문에 돈을 바라는 관료에게는 금품을, 여색을 좋아하는 공무원에게는 그 기회를 주도면밀하게 준비한다. 도덕 관념의 부패가 만연함에 따라 성 접대가 증가하고, 그 대가로 다양한 편의가 제공된다. 그러나 그런 ‘뇌물’이 표면화된 적은 거의 없다. 금품이라는 물적 증거가 남는 뇌물수수와 달리 관계자가 말하지 않으면 표면화가 될 수 없기 때문이다.


필자가 중국의 한 대기업에 근무하던 무렵 직무상 사장과 동행했다. 여러 회사를 경영하고 있던 사장은 주요 인사를 접대할 경우 개인 요트를 이용해 ‘특별한 미녀 접대’를 제공했다.


사장이 경영하던 제약회사가 종양 신약을 개발해 신약 승인 검토위원회가 중국 과학원의 권위있는 전문가들을 승인 검토위원회로 불렀다. 그것을 들은 사장은 그 날 밤, 이 전문가들을 초대해, 몇 명의 ‘미녀 접대’를 동반시켜 요트에서 해상파티를 열었다. 그후 얼마 지나지 않아 그 회사는 신약 임상효과에 대해 그 전문가들로부터 승인을 받아냈다.


성 접대에 대한 또 다른 예가 있다. 일찍이 안후이성 공무원이던 옛 친구는 접대를 위해 ‘누드 농장’에 간 적이 있다고 했다.


90년대 후반, 친구는 안후이성 시정부 비서장이었다. 한번은 한 사업가가 공산당과 시정부 당국의 주요 인물들을 자신의 회사 ‘시찰’에 특별히 초대했다. 일정의 마지막에는 남성에 한정된 기획이 준비되어 있었다.


그들은 이웃 현의 황량한 벌판을 차로 한참 달려, 담이 높고 경호원들로 겹겹이 둘러싸인 별장으로 보이는 저택에 도착했다.  그들이 안으로 들어가자 실오라기 걸치지 않은 전라의 젊은 미녀들이 가득했다. 그곳에서는 접대부들뿐 아니라 웨이트리스나 청소원까지 모두 나체로 다니고 있었다. 그 후에 일어난 일은 상상하기 어렵지 않다.


그후 성접대를 제공한 이 기업은 시내에서 대형 사업을 거침없이 시작하게 되었고, 관련 공무원도 잇따라 승진과 영전을 거듭해 갔다. 이 사업가는 여러 성에서 회사를 경영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런 방식으로 관련된 공무원들은 결코 그들만이 아니었다. 


이러한 민관 유착은 계속 쏟아져 나오고 있으며, 수사 당국의 조사도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중국 언론이 중국 공산당 장수성 상임위원 자오샤오린(赵少麟)의 아들 자오진(赵晋)이 경영하는 베이징의 고급 클럽 사건을 보도했다. 그곳에서는 고급 간부에 대해서 클럽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매춘도 행해지고 있어 간부들의 음란한 행위의 자초지종이 녹음, 녹화되어 협박 수단으로 사용되었다.


또 전 중앙은행 총재 다이샹룽(戴相龙)의 사위 처펑(车峰)은 베이징에 있는 비밀 클럽에서 여대생을 고용해 성장과 중앙정부의 장관, 은행 간부 등 고관을 대상으로 접대했다. 그 대가로 처펑은 그들로부터 은행에서 대출과 주식거래에 대한 내부자 정보, 각종 안건에 대해 광범위한 편의를 받아 주식시장을 포함한 각종 시장에서 방대한 이익을 얻었다.


장쩌민 전 주석은 재임 중 앞장서 민관유착을 실시했고 관가에서 횡행하던 부정은 민간으로 퍼져 사회의 도덕관념을 저하시켰다. 실제로 중국 전역에서 윤리관의 혼란이 되었던 것도 장 집권 시기와 겹친다.


중국공산당이 지난 수십 년에 걸쳐 실시해 온 ‘무신론’을 통한 세뇌 공작은 중국인의 윤리관을 뿌리째 파괴했다. 공산당 수립 후 ‘인과응보’나 ‘천벌’이라는 말은 사어(死語)가 되어, 텔레비전과 인터넷 등 여러 매체를 통해 뒤틀린 성 정보가 넘쳐나고 있다. 이러한 풍조는 이미 일부 상층부뿐만 아니라 중국 전 계층으로 속속 침투하고 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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