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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리쥔의 새 죄명, ‘여경 강간’?

편집부  |  201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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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오페이(赵培 시사평론가)

 

[SOH] 중국 신쾌보(新快報)의 류후(刘虎) 기자는 자신의 웨이보에 ‘한 여경이 왕리쥔을 강간으로 고발했다. 이로써 왕리쥔은 4가지 범죄, 즉, 반역죄, 기밀누설, 뇌물 그리고 강간으로 집행유에 사형판결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썼다.


리좡(李庄) 전 변호사는 웨이보에 ‘당초 원창(文強 전 충칭시 사법국장)의 강간죄도 믿지 않았지만 박사지도교수 왕리쥔이 강간 같은 낮은 지능범죄를 저지를 리가 없다. 그 여경은 동북에서 충칭으로 온 85년생으로 왕리쥔의 아이를 낳았다. 아이에게는 죄가 없다. 이제서야 강간죄로 제소하는 것은 인품이 나쁘다'라고 썼다.


왕리쥔이 애인이 있다해도, 여경을 강간했다해도 상황은 극히 악질적이다. 당국이 추켜세웠던 ‘조폭과의 전쟁’의 영웅과는 너무 동떨어진 것이다. 당시 관영언론들은 왕리쥔을 ‘휴일도 휴가도 희생하고 침식도 잊고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일했다. 매일 16시간 이상의 근무는 다반사였다’고 선전했다. 이 선전에 따르면 매일 16시간씩 일하던 왕리쥔이 어떻게 애인을 만들었을까?
 

왕리쥔은 중공이 만들어낸 가짜 영웅 제1호가 아니다. 레이펑(雷鋒), 라이닝(賴甯), 장쓰더(張思徳)도 모두 가짜다. 그러나 왕리쥔은 결코 마지막 1명이 아니다. 하늘에 오른 여성 우주비행사 류양(刘洋)이 ‘또’ 영웅이 되었다. 보시라이 이후 문화혁명식 ‘창홍타흑(唱紅打黒)’은 중국인에게 중공 창립 이후 중공의 통치 수단은 ‘폭력과 거짓말’임을 과시했다.


왕리쥔이 주도한 ‘조폭과의 전쟁’이 사용한 것은 폭력수단이었다. 충칭 신문사가 일찍이 왕리쥔을 초정해 강연을 실시했을 때, 그는 원창 전 사법국장을 대(大)자로 하여 벽에 고정시킨 피투성이 모습의 사진을 들고 ‘이런 종류의 사진은 공개하기에 적합하지 않다’고 했다고 한다.


보시라이의 정치적 실적은 가짜다. ‘충칭모델’은 충칭을 파산으로 몰아넣었다. 보시라이가 사라진 후 5,000억 위안의 채무가 발각됐다. 이는 지난해 중국이 발행한 채권의 절반에 상당하고, 충칭시 연간 재정수입의 5배에 달한다. 충칭모델은 재난모델이 됐다.


보시라이의 충칭모델은 중공 발전모델에 축소판에 지나지 않는다.  중공의 갑작스런 토지개혁, 공사합영(公私合営), 3반5반, 문화혁명, 강제퇴거, 실업, 위안화 인쇄에 이르기까지 부를 이루는 방법은 보시라이와 같다. 바로 ‘약탈’이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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