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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胡-溫 가오즈성 즉각 석방해야

편집부  |  2012-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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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샤오창(夏小強 시사평론가)
   
[SOH] 지난 24일 오후 중국의 저명한 인권변호사 가오즈성(高智晟)의 큰형 가오즈이(高智義)와 장인이 신장 사야(沙雅)감옥에서 가오즈성을 면회했다. 이들은 보시라이 충칭시 서기가 해임되던 3월 15일 면회를 허락하는 당국의 전화통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저우융캉이 세력을 잃어야만 가오즈성의 가족면회가 가능하고 동시에 가오즈성이 이전까지 저우융캉측의 박해를 받아왔다는 것을 입증한다.


가오즈성이 받은 탄압은 중국의 모든 인권변호사들 중에서도 가장 잔혹하고 심각했다. 이렇게 된 원인은 그가 중공 지도자에게 여러 차례 파룬궁 박해를 중단하라는 편지를 보냈기 때문이다. 이는 장쩌민파의 급소를 직접 건드린 것이다. 지금 가오즈성의 행방과 소식이 알려진 것은 저우융캉이 세력을 잃고 있고 후-원이 장쩌민파를 철저히 제거하는 중요한 한걸음을 내디딘 것을 의미한다.


후-원이 만약 지금 당장 가오즈성을 석방할 수 있다면 정국의 안정과 이들의 다음 행보에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한마디로 말해 후-원에게는 상책(上策) 중의 상책이 될 것이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후-원은 군대를 장악하고 있고 동시에 전국적으로 정법위 계통에 대한 숙청에 들어갔다. 정법위의 막강한 권력을 점차 장악해감에 따라 이제 후-원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여론의 지지를 받는 것이다. 만약 매체를 통해 장쩌민과 저우융캉의 죄악을 폭로한다면 민심과 국제여론의 큰 지지를 받게 될 것이다. 가오즈성은 국제적으로 유명한 인권활동가일 뿐만 아니라 그가 받았던 박해는 국제사회의 큰 관심을 받아왔다. 미국 정부와 여러 인권단체도 계속해서 가오즈성의 석방을 촉구해왔다. 그러므로 이럴 때 가오즈성을 즉각 석방한다면 국제사회의 환영과 지지를 받는 것은 물론 미국정부를 포함한 서방의 지지를 얻을 수 있다.


둘째, 가오즈성이 자유를 얻어 자신의 목소리를 낸다면 자신이 저우융캉으로부터 박해받은 진상을 폭로할 것이다. 해외와 민중들이 진상을 알게 되면 후-원은 저우융캉의 정법위가 민중을 박해한 죄악과 단절할 수 있으며 뒤이어 파룬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장쩌민파와 최후 결전을 위한 여론을 조성할 수 있다. 다시 말해 저우융캉을 공개적으로 체포하고 장쩌민의 죄를 선포할 사전 정지작업이 될 수 있다.
 
셋째, 지난해 홍콩 언론이 장쩌민 사망 소식을 보도한 후 증국 각지 민중들이 폭죽을 터뜨리며 경축한 것은 민의의 진실한 표현이다. 중국 민중들은 공공장소에서 거리낌없이 장쩌민에 대해 공공연한 혐오와 분노를 표현했다. 따라서 가오즈성을 즉각 석방한다면, 다시 말해 해외에 그를 석방한다는 신호를 보낸다면 이는 후-원이 가오즈성과 파룬궁 수련자들이 대표하는 도덕정신과 감화력을 인정한다는 것을 표시한다. 이는 장쩌민파가 가오즈성과 파룬궁을 박해할 때 보여준 사악하고 추악한 모습과 선명한 대비를 이루게 될 것이다.


또 가오즈성을 석방하는 외에 후-원은 중국 2차대전사연구회 회원이자 민간전략연구원 뤼자핑(呂加平)을 석방해야 한다. 뤼자핑은 저우융캉이 비밀리에 내린 체포명령으로 감금되었고 지난해 5월 10년형을 선고받았다. 원인은 그가 장쩌민을 폭로한 ‘두 가지 간사함과 두 가지 거짓(二奸二假)’이란 글 때문이다. 이 글에서 뤼자핑은 장쩌민의 친부가 일본의 매국노였을 뿐만 아니라 그 자신도 구 소련 KGB의 첩자노릇을 했음을 폭로했다. 이것이 두 가지 간사함이다. 또 장쩌민이 1949년 이전 중공 지하당에 가입했다는 말은 거짓이며 혁명열사의 자제라는 것도 거짓말임을 폭로했다. 이것이 바로 두 가지 거짓이다. 그러므로 후-원이 만약 뤼자핑을 석방한다면 민중들에게 장쩌민의 매국행위와 호색과 부패 및 역사를 날조한 진실한 역사를 알리게 될 것이다.
 

이상을 종합하면 후원이 지금 당장 가오즈성을 석방하는 것이야말로 상책 중의 상책이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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