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그인
    • 회원가입
    • 사이트맵
    • 04.22(화)
페이스북 바로가기 트위터 바로가기
  • 중국

  • 국제/국내

  • 특집

  • 기획

  • 연재

  • 미디어/방송

  • 션윈예술단

  • 참여마당

  • 전체기사

검색어 입력

[논평] 중국의 ‘빈 라덴’은 어떻게 될까?

편집부  |  2011-05-12
인쇄하기-새창


글/리젠펑(酈剣鋒 따지웬 칼럼니스트)

 

[SOH] 미국은 10년만에 마침내 빈 라덴을 사살해 염원을 이뤘다.

 

표면적으로, 중국 외교부 장위 대변인은 ‘국제 테러근절에 있어 중요한 사건’이라고 표명했다. 그러나 지난 몇일 동안 중국 공산당(중공) 언론들은 빈 라덴의 사망에 대해 의문점만을 강조해 빈 라덴이 아직 살아 있는 것과 같은 뉘앙스를 풍겼다. 또 ‘투사’, ‘영웅’ 등으로 치켜세우며, 애석해하고 있다. 빈 라덴의 죽음으로 중공은 1명의 전우를 잃어 필시 동요하고 있는 것이다.

 

5월 3일자 중국 유명 웹 사이트의 머리기사를 발췌해 보자. ‘빈 라덴의 죽음으로 중국은 다시 거대한 전략적 압력에 직면’이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빈 라덴이 사망했으므로, 미국은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군대를 대규모로 철수할 것이다. … 따라서 미국에는 여유가 생겨 다른 일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주요한 경쟁 상대이기도 한 중국에 대처하는 것을 포함해……’


이 기사는 중국과 중공을 혼동하고 있지만, 미국의 진짜 상대는 중국이 아니라 게임의 규칙마저 무시하고 최저한도의 도덕관조차 없는 중공이다. 이 기사는 중공의 현재 심리 상태를 여실히 나타내고 있다. 왜 중공이 이처럼 마치 대재앙이 자신에게 닥치는 것처럼 느끼고 있는 것일까. 그것은 중공이 최대 테러리스트, 중국의 ‘빈 라덴’이기 때문이다.

 

빈 라덴을 대표로하는 알카에다 조직은 20년간에 걸쳐 테러 활동을 해, 표면상 규모가 매우 크고 세계 사람들을 공포에 빠뜨리고 있다. 그러나 주의깊게 분석해 보면 그 힘, 인원수, 테러 공격의 규모, 범위 등은 비교적 한정되어 있다. 예를 들면 테러 활동은 주로 중동과 서방의 대사관, 영사관, 역 등에 집중하고 있으며, 그 피해자는 수천명이다.

 

사람이 사람을 죽이면 살인범으로 불리고, 하나의 조직이 사람을 죽이면 테러조직이라고 불리지만, 국가 명의의 살인은 자주 간과된다. 믿기 어려운 일이지만, 이러한 일은 오늘날 중국에서 일어나고 있으며, 그것도 60년간 이어 오고 있다.

 

중공 정권수립 후 일어난 정치 운동으로 중국에서는 살인이 끊어지지 않았다. 반혁명 진압, 반혁명 분자 숙청, 3반5반, 지식인에 대한 사상 개조, 반우파, 대약진, 4청운동, 문화대혁명, 6・4 텐안먼(天安門) 사건, 파룬궁에 대한 탄압, 폭력에 의한 토지 강제수용, 기본적 권리 보호 주장에 대한 타격, 독재, 폭력, 살인 등 매우 다양하다.
 

빈 라덴과는 달리, 중공의 살인은 국가 정권에 의한 형식으로 진행되며 그 규모는 수천만명에 달한다. 빈 라덴은 단순히 자폭 테러만을 연출하고 있지만, 중공은 다양한 방법으로 사람을 죽이고 수단도 매우 잔인하다.

 

 1. 직접적인 살육이다. 예를 들면, ‘반혁명 분자 숙청’, ‘반혁명 진압’, ‘6・4 텐안먼 사건’이다. ‘반혁명 진압’으로만 500만명이 살해됐다.

 

 2. ‘정책에 의한 살인’, 겉으로는 피를 흘리지 않는다. 예를 들면, '대약진‘, ’한자녀 정책‘이다.

 

 3. ‘세뇌에 의한 살인’, 수십년 일관된 선전을 실시해, 공산당 문화, 적색 문화, 무신론을 쏟아 부어 전통 문화를 부정하고 사람에게 시비를 판단하는 능력, 최소한의 도덕규범을 잃게 하는 것으로, 인간답지 않은 인간을 만들어 낸다.

 

 4. 특정 신앙 단체, 예를 들면 현재 행해지고 있는 티베트나 파룬궁에 대한 탄압, 살아 있는 사람에게서 강제적인 장기 적출, 집단 학살 등 다양하다.

 

만약 빈 라덴의 살인이 보복을 위한 것이라면, 중공은 무엇을 위해서 살육을 반복하는 것일까? 무엇이 중공을 이처럼 흉포하고, 잔혹하게 하는가? 중공은 중국인에게 원한이 있는 것인가? 중국인이 너무 나쁘기 때문인지, 아니면 중국인 모두가 폭도인 것인가?

 

어떤 사람은 정권을 지키기 위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모든 국가기관과 사회자원을 장악하고, 모든 사회를 장악하고 있는 중공정권이 사람을 죽이는 방법으로 정권 안정화를 꾀하는 것일까?

 

이것들은 분명 진짜 원인은 아니다. 중공의 본질은 극악한 사교이며, 그 본성이 그렇게 시키고 있는 것이어서, 이것이야말로 가장 근본적인 원인이다. 독약과 같이 사람을 해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미국인은 ‘군자가 복수하려면 10년이 걸려도 늦지 않다’는 기개로, 세상 사람들에게 정의가 반드시 사악을 이긴다는 것을 보였다. ‘9/11’을 일으킨 빈 라덴은 이미 사망했다. 잔혹성에서 빈 라덴보다 백배, 천배, 만배 더 잔혹한 중공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

 

‘하늘의 그물은 성글어도 빠뜨리지 않는다’는 고전 시구와 같이 ‘사(邪) ’가 ‘정(正)’을 이길 수 없다. 이를 계기로 중국 민중도 용기를 내 중공을 버리고 밝은 미래를 맞이할 것임에 틀림없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

  목록  
글쓰기
번호
제목 이름 날짜
37 [기고] 오바마 대통령께 보내는 공개편지: 한 소녀의 소원
편집부
11-09-12
36 [논평] 中共의 主流가 아닌 우리는 모두 主
편집부
11-09-08
35 [논평] 中 고속철 사고, 베이징의 권력투쟁 흔적이..
편집부
11-08-01
34 [논평] 中共의 위기를 보여주는 두 관리
편집부
11-07-23
33 [논평] 5대 종교인들의 홍가 제창에 붙여
편집부
11-07-06
32 [논평] 가뭄과 홍수 피해 가중하는 중국 댐
편집부
11-06-18
31 [기고] 후진타오, 당신의 장기를 기증하라
편집부
11-05-23
30 다가올 中 변화에 대한 3가지 시나리오
편집부
11-05-18
29 [논평] 중국에서 엘리트란?
편집부
11-05-13
28 [논평] 중국의 ‘빈 라덴’은 어떻게 될까?
편집부
11-05-12
글쓰기

특별보도

더보기

핫이슈

더보기

많이 본 기사

더보기

SOH TV

더보기

포토여행

더보기

포토영상

더보기

END CCP

더보기

이슈 TV

더보기

꿀古典

더보기
445,454,518

9평 공산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