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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軍 전문가... “中 군사력 거품 많아”

디지털뉴스팀  |  2021-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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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민해방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SOH] 대부분의 사람들은 중국의 국토 면적과 인구 규모 등으로 볼 때 방위산업체가 수백~수천개 있을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통폐합을 거쳐 현재는 9개의 방위산업체만 존재하며 이들은 2050년까지 중국을 세계 과학기술 리더로 탈바꿈시키겠다는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


올해 초 중국 ‘시나 군사닷컴’이 발표한 중국의 군사력 수치는 실로 어마하다. 이에 따르면 현재 중국 인민해방군의 병력 수는 200만 명을 넘어 136만 명인 미국과 100만 명인 러시아를 누르고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여기에 2021년 중국의 육전연구센터의 보도에 근거하면 현재 중국 육군이 사용하는 탱크는 9150대, 장갑차량은 4788대, 그리고 각종 화포의 총수는 9726문이며, 방공포는 1531대로 러시아를 밀어내고 장갑 부문에서도 역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중국은 해군력도 350척의 함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3200대의 군용기 절반이 전투기인 중국 공군의 수적 우세 또한 결코 가볍게 볼 수 있는 사항이 아니다.


하지만 올해 초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중국의 군사적 파워를 미국과 러시아 다음인 3위로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시나 군사닷컴은 러시아의 군사전문가이자 국방 정책실 담당자인 키릴 리아보프(Kirill Ryabov)가 말한 중국 군사력의 실체를 소개해 중국공산당을 맹신하는 많은 중국 네티즌들에게 충격을 안겨 화제가 됐다.


키릴 리아보프는 과거 중국 최초의 항모인 랴오닝함에 대해서도 신랄한 비판을 한 적이 있다.


당시 그는 “랴오닝함에 탑재된 주력 전투기는 30여년 전에 개발된 러시아의 4세대 전투기 ‘수호이 Su-33'을 기반으로 해서 만든 ’J-15'로, 이 전투기는 최대 중량이 30t을 넘어 이륙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중국의 함모는 전투기 수송함에 가깝다.”고 지적했다.


키릴 리아보프는 중국의 가장 큰 약점으로 ‘전략적인 억지력이 약하다’는 점을 꼽았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3대 핵전력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인 SLBM, 그리고 전략폭격기를 이용해 핵 공격을 가하는 것을 뜻한다.


키릴 리아보프는 “중국은 겉으로는 이 3가지 요소를 모두 갖춘 것으로 보이지만 실상은 ICBM을 제외하곤 상대에게 핵으로 타격을 입히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중국이 운용하고 있는 2세대 핵잠수함인 ‘093형’과 ‘094형’ 모두 큰 소음으로 적에게 쉽게 노출되기 때문에 ‘전략적 억지력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그렇다. 그의 말대로 2018년 중국의 093형 핵잠수함은 일본의 중국의 영유권 분쟁 지역인 센카쿠열도 인근 해역에서 일본 해상자위대에 발각돼 이틑간 쫓겨 다닌 끝에 공해에서 국기인 오성홍기를 돛대에 매단 채 수면 위로 떠 오른 사건이 외신에 의해 보도된 적이 있다.


키릴 리아보프는 또한 중국이 운용 중인 전략폭격기 H-6K에 대해 “미국의 B-2스텔스 폭격기의 짝퉁판으로 중국공군조차도 이를 전략폭격기로 정의하지 않으며, 이를 대신해 스텔스 기능과 거리에 초점을 두고 제작하고 있는 H-20 스텔스 폭격기가 있지만 언제 전장에 투입될지 기약도 없다”고 꼬집었다.


그는 특히 중국 군사력의 가장 큰 문제점은 중국 무기의 전체적인 노후화라고 진단했다.


중국이 자랑하는 탱크의 경우 모두 9000대가 넘는데, 이중 가장 최신형인 99식 전차의 경우 모두 100대 가량되며, 육군의 주력전차인 96식의 경우 모두 2100~2200대, 그리고 가장 최신형인 15식 경전차의 수량은 300대에도 못 미쳐 이들을 제외한 대략 5700대의 전차들은 러시아처럼 창고에 보관 중이라 60%가 넘는 수량이 즉시 전력감이 되지 못한다“고 분석했다.


키릴 리아보프는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의 자료를 인용해 “중국의 함대 수는 미국이 목표로 삼았던 355대를 훨씬 넘는 500척을 유지하고 있지만 대부분 054, 056형의 경호위함과 재래식 잠수함, 그리고 대잠 및 소형 상륙함이 차지하고 있고 즉시 전력감으로 불리는 구축함 같은 경우 34척에 불과하다.”고도 말했다.


그는 중국이 전략 공군을 보유했다고 밝힌 데 대해서도, “중국 공군의 항모타격 능력 및 전면전을 수행할 능력이 되는지 의문”이라며, “그들은 2천 대에 이르는 전투기를 보유하고 있지만 장거리 공격에 필요한 폭격기와 수송기가 부족하기 때문에 전략적이지 않다”고 진단했다.


지난 3월 스톡홀룸국제평화연구소(SPRI)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2010년 대 중반까지 글로벌 방산수출국가 순위에서 3위였지만 최근 5년간 5위로 주저앉았다.


중국의 무기 수출 대상은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미얀마에 집중되어 있다. 이에 대해 CSIS는 중국이 무기 수출의 다변화를 이루지 못하는 데 대해 “중국을 진정한 친구로 생각하는 국가가 많지 않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 중국어로



디지털뉴스팀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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