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그인
    • 회원가입
    • 사이트맵
페이스북 바로가기 트위터 바로가기
  • 중국

  • 국제/국내

  • 특집

  • 기획

  • 연재

  • 미디어/방송

  • 션윈예술단

  • 참여마당

  • 전체기사

검색어 입력

習 사상 앱 ‘학습강국’서 백도어 발견

디지털 뉴스팀  |  2019-10-15
인쇄하기-새창



▲ [사진=NEWSIS]


[SOH] 중국 공산당 중앙선전부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사상과 정책을 알리기 위해 만든 모바일 앱 ‘학습강국(學習强國)’에서 ‘백도어’로 보이는 코드가 발견됐다고 미국 정부의 후원을 받아 전세계 인터넷을 감시하는 오픈테크놀로지펀드(OTF)가 발표했다.


백도어란 시스템 설계자가 일부러 만들어 놓은 시스템 보안이 제거된 비밀 통로다.


OTF는 수억명에 달하는 학습강국 이용자들이 중국 정부의 감시와 통제에 노출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학습강국 앱은 중국 3대 과학기술(IT)업체 중 한 곳인 알리바바가 지난 1월 개발했다.


14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와 CNBC에 따르면 OTF는 독일 사이버 보안업체 큐어53에 의뢰해 안드로이드용 학습강국 앱을 분석한 결과, 백도어로 보이는 코드가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큐어53은 “이른바 슈퍼유저(특권적 사용자) 권한으로 임의적인 명령을 내릴 수 있는 코드를 찾았다”면서 “만약 이 코드를 사용하면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거나, 데이터를 수정하거나, 이용자가 어떤 것을 검색하는지 지켜볼 수 있는 시스템 접근권을 확보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번 조사방법으로는 백도어가 이용되는 방식을 관찰할 수 없었다”면서 “감시 결과, 학습강국 이용자들의 스마트폰에 이와 같이 높은 권한을 부여할 합법적인 이유를 찾을 수 없었다”고 지적했다.


큐어53은 “학습강국 앱이 이용자 스마트폰에 설치된 다른 앱을 검색한다”면서 “이 앱의 당초 목적으로 알려진 것과 연관성이 없다. 우리에게 이같은 광범위한 데이터 수집은 공산당의 필요에 의한 것이라고 추측하게 한다”고 꼬집었다.


OTF와 큐어53은 “학습강국 앱 개발사인 알리바바가 이 앱의 ‘허술한 보안 조치(백도어)’에 관여하고 있다”고도 주장했다. 학습강국 앱은 알리바바 메신저 서비스인 딩톡(DingTalk)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큐어53은 알리바바나 알리바바 클라우드에도 백도어가 있을 수 있다고도 지적했다.


하지만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은 WP에 “학습강국 앱에 그와 같은 기능은 없다”고 부인했다. 딩톡 대변인은 “딩톡은 개방형 기술 플랫폼으로 다른 앱의 개발에 이용될 수 있다”면서도 “백도어 코드 또는 스캐닝 등의 문제는 없다”고 주장했다.


학습강국 앱은 시 주석의 사상과 정책은 물론 중국 전통문화와 역사, 지리, 공산당의 검열을 거친 시사 정보 등도 제공한다. 중국 정부가 이 앱의 확산에 나서면서 화웨이 앱스토어에서만 3억회 다운로드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 NEWSIS



디지털뉴스팀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  
글쓰기
번호
제목 이름 날짜
3977 코로나 악몽 끝나지 않았는데... 세계 곳곳에 '코로나 우..
한지연 기자
20-06-30
3976 초대형 물폭탄 中 남부 26개 성·시·자치구 강타... 싼샤..
한지연 기자
20-06-26
3975 美 법무부, 불량 KN95 마스크 제조한 中 업체 또 제소
김주혁 기자
20-06-24
3974 中 ‘슈퍼 마리오 메이커 2’ 판매 금지... 당국 비판 견..
하지성 기자
20-06-18
3973 “공산당 멸망” 외친 中 전 축구 스타... 아들도 소속팀..
한지연 기자
20-06-10
3972 中 유학생, 美 폭동서 약탈한 명품 가방 자랑
하지성 기자
20-06-09
3971 대만 내 反中 정서 역대 최고... 70% 넘어서
하지성 기자
20-06-04
3970 홍콩 경찰, 톈안먼 추도집회 ‘불허’
디지털뉴스팀
20-06-03
3969 中 해외 발표 과학 논문... 표절·이미지 도용 등으로 대..
박정진 기자
20-05-18
3968 中 당국 코로나 백신 개발, 4社 승인... 과거 불량 백신..
김주혁 기자
20-05-11
글쓰기
359,199,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