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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印과 분쟁 중인 ‘아루나찰 프라데시’ 인도령 표기 지도... 자국 영토 주장하며 3만장 파기

도현준 기자  |  2019-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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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중국 당국이 인도와의 영유권 분쟁과 관련해 자국 주장이 반영되지 않은 지도 3만장을 파기했다.


인도 PTI통신 등은 중국 현지 매체를 인용해 중국 세관 당국이 최근 티베트와 맞닿아있는 인도 북동부 아루나찰 프라데시주(州)가 인도령으로 표시된 수출용 세계 지도 3만장을 발견해 없앴다고 27일 보도했다.


이번에 파기된 지도에는 대만 등 다른 영유권 분쟁지가 중국 영토의 일부로 표기되지 않은 것들도 포함됐다고 PTI통신은 전했다.


앞서 중국 정부는 지난달 대만이나 분쟁지역인 남중국해 등을 자국 영토에서 빠뜨린 지도와 관련 제품의 인쇄와 수출입을 금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아울러 중국 정부는 '문제 지도'로 의심되는 택배는 100% 개봉, 검사하도록 했다.


이와 관련해 중국은 인도가 실효 지배한 아루나찰 프라데시를 '짱난(藏南·남티베트)'이라고 부르며 인도 측과 대립해왔다.


과거 인도를 식민통치하던 영국은 1914년 티베트와 '심라 조약'을 체결해 티베트 남부지역을 영국령 인도의 영토로 하는 '맥마흔 라인'을 국경선으로 정했지만, 중국은 심라 조약과 맥마흔 라인을 인정하지 않고 아루나찰 프라데시 9만㎢를 자국 영토로 주장해왔다.


실제로 지난해 2월과 12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아루나찰 프라데시를 방문하자 중국은 국경문제를 복잡하게 만들 수 있다며 강한 유감을 표시했다.


2017년 인도와 중국이 73일간 무력대치한 도카라(중국명 둥랑<洞朗>·부탄명 도클람)는 부탄의 서쪽에 자리 잡고 있고, 아루나찰 프라데시는 부탄의 동쪽에 있다. / 연합뉴스



도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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