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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장쑤성 농약제조 공장 폭발사고로 44명 사망... 폭발시 2.2 인공 지진 감지

한지연 기자  |  2019-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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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AP/NEWSIS]


[SOH] 장쑤성 옌청(鹽城)시 천자강(陳家港) 화공공단에 있는 톈자이(天嘉宜)공사의 농약 제조 공장에서 21일 오후 2시 50분(이하 현지시간)경 폭발사고가 발생해, 현재까지 44명이 사망하는 대참사가 빚어졌다.


장쑤성 당국은 22일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폭발사고로 44명이 숨지고 32명이 위중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와 별도로 58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져 인명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언론들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폭발 충격은 인근 지역까지 영향을 미쳤다. 중국 지진당국은 옌청시 인근의 렌윈강(連雲港)에서 규모 2.2 인공 지진을 감지했다고 밝혔다.


또 이번 폭발로 일대에 강력한 폭풍이 발생하면서 사고 현장과 상당히 떨어진 인근 지역에서도 다수의 부상자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주변에 있는 유치원 원생과 주민 등 최소 100여명이 크고 작은 상처 때문에 치료를 받고 있다.


특히 사고 공장 인근에 유치원을 포함해 주변에는 7개의 학교가 있어 학생들의 피해도 우려되고 있다.


장쑤성 당국은 현장과 인근 도시에서 긴급 오염도 측정에 나선 결과 주요 유독 물질 오염 현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환경 당국에 따르면 이번 사고지점 하류에 음용수 수원이 없어 수질 안전에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유독가스 배출 등으로 인해 대기는 오염된 상태다.


이번 사고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지난 2016∼2017년 폐기물 관리 규정 위반 등으로 4차례 행정 제재를 받은 바 있어, 자연재해 보다는 인재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2월 국가안전감독관리총국으로부터 13가지 안전 위험을 지적받기도 했다.



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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