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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수백만 명에게 승인 전 중국산 백신 접종 의무화

박정진 기자  |  202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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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OH 자료실]


[SOH] 중국 정부는 최근 감염 위험이 높은 시민들에게 5000만회분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을 내년 2월 15일까지 투여할 것을 의무화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제약회사의 시험단계는 아직 완료되지 않았고 규제당국의 승인도 얻지 않은 상태다.


중국 대형 제약사 복성의약(復星醫藥)은 독일 제약사 바이온텍과 공동으로 개발한 백신을 1억회 분 주문했다고 밝혔다. 바이온텍은 화이자와 제휴해 미국과 EU 시장용으로 백신을 공급하고 있으며, 각각 규제당국으로부터 승인을 얻었다. 중국용으로 개발된 백신은 아직 2상 시험 중이다.


중국에서는 15종류의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이 임상시험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5종은 최종단계인 임상 3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효능과 부작용 등을 확인하고 있다. 이 5종은 중국의약집단(시노팜) 산하 중국생물기술(CNBG)의 불활화백신 2종, 베이징 과흥중유(科興中維) 공사의 불활화백신 1종, 군사의학연구원과 강희낙(康希諾)공사(칸시노)가 공동 개발한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백신, 중국과학원 미생물연구소와 지비생물(智飛生物)공사가 공동 개발한 재조합 단백질 백신이다.


3상 시험을 통과하지 않은 백신을 구입한 지방정부도 있다. 중국 장쑤성 당국은 12월 17일 국영 제약회사인 시노백과 베이징생물연구소가 개발한 백신을 이틀 전인 15일 구입했다고 밝혔다.


중국 국무원은 같은 달 19일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중국산 백신의 부작용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따르면 부작용은 주로 두통, 발열, 주사 부위의 발적과 멍울, 기침, 식욕부진, 구토, 설사 등이다. 보통 백신을 받은 지 30분 이내에 부작용이 나타난다고 한다.


국무원은 백신이 사람들을 보호하는 것은 약 6개월밖에 되지 않는다는 인식을 밝혔다. 통지에 따르면 ‘COVID-19 백신을 접종한 후에도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 유지, 자주 손씻기 등을 계속해야 한다. 100%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은 없다’고 적혀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 만연기간에 외국으로 나간 중국인 근로자들은 중국산 백신을 접종해도 감염되는 사례를 보이고 있다. 우간다, 앙골라, 세르비아 각국 언론과 정부 당국이 관련 소식을 전하고 있다.


중국 국무원 공동예방통제기구는 이날(19일) 기자회견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을 우선적으로 접종하는 '고위험 그룹'을 발표했다. 이들은 냉온 물류업체 직원, 세관 국경검사관, 의료·질병관리자, 농산물 시장 및 어패류시장 근로자, 대중교통 종사자 등이다.


중국 국가위생위원회의 쩡이(曾益) 신임 부주임은 백신이 아직 규제 당국에 의해 시장 판매를 승인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고위험군과 더불어 노인과 합병증 위험이 있는 사람은 규제당국의 승인을 얻은 후 백신을 접종하게 된다고 밝혔다.


중국 언론들은 중앙 정부가 5000만 명의 백신 접종을 계획하고 2500만 명이 1월 15일까지 1차 접종을 받고, 2월 15일까지 2차 접종을 받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홍콩 언론 포털 HK01은 12월 22일 베이징에서 결정 재검토를 촉구하는 발언을 발표했다. 중국 본토에서는 네티즌들로부터 백신 안전에 대해 걱정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박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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