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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방역 완화에도 일부 봉쇄 여전... 난징공대, 1명 감염에 캠퍼스 5일 봉쇄

도현준 기자  |  2022-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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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최근 중국 내외에서 제로 코로나 반대 시위가 확산하자 중공 정부가 방역 조치를 완화하는 제스처를 내놨지만 일부 도시에서는 과도한 봉쇄가 여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6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트위터에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당국의 캠퍼스 봉쇄에 반발하는 장쑤성 난징공업대 학생들의 동영상이 공개됐다.

익명을 요구한 이 학교 3학년 재학생은 AFP에 “코로나19 확진자 1명 발생에 5일간 캠퍼스를 봉쇄한다는 학교 측 발표가 나오자 시위가 벌어졌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학생들은 학교 측이 안내를 제대로 하지 않아 불만을 가졌고, 대부분의 학생들은 겨울 방학 기간 고향으로 제때 돌아가지 못할 것을 우려했다. 

학교 측은 학생들의 시위를 제지하려 했지만, 일부 학생은 “우리를 건드리면 제2의 폭스콘이 될 것”이라며 강경한 태도를 이어갔다.

앞서 지난 10월 아이폰 생산 공장인 정저우 폭스콘 공장에서는 방역 당국의 봉쇄령에 반발한 노동자들이 코로나19 방역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면서 대규모 집단 탈출을 시도한 바 있다.

해당 영상에는 △대규모 학생들이 “캠퍼스 밖으로 나가게 해달라”고 외치거나 △일부 학생이 “당신(학교와 당국)들에게 주어진 권력은 학생들이 준 것”이라며 “학생들을 섬겨라”고 외치는 모습 등이 담겼다.

이번 시위에서 학생들은 학교 측과 논쟁을 벌이며 관계자들이 직책에서 물러날 것도 요구했다고 AFP는 전했다. 

이번 시위는 베이징과 상하이 등 중국 주요 도시에서 시민들이 코로나 봉쇄 방역에 반대한지 불과 며칠 만에 나왔다. 

또한 중국 당국이 일부 방역 조치를 완화하겠다고 밝힌 시점과도 맞물려, 당국의 이행 의지가 주목받고 있다.  

중국 국무원 산하 코로나19 공동 예방 통제기구는 7일 △자택 자가격리 허용 △유전자증폭(PCR) 검사 결과 제시 규정 완화 등을 포함한 새로운 ‘방역 최적화 조치’를 발표했다. 





도현준 기자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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