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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없는 中 방역... 마을 전 주민 한밤중 격리소로 이송

디지털뉴스팀  |  2022-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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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중국 상하이 주민들이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봉쇄 장기화로 지쳐 가는 가운데, 당국이 한 마을에 사는 주민 수천 명을 한꺼번에 격리소로 이송시켜 최소한의 인권을 짓밟은 극단적 조처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웨이보 등 중국 소셜미디어에는 “지난 16일 밤 푸둥신구 베이차이진(鎭)에 있는 롄친촌 마을 주민 3천여명에게 갑자기 '이송 명령'이 내려졌다”는 내용과 함께 관련 사진, 영상이 올라왔다.


제보자는 “당국은 통고문에서 해당 마을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심각하게 오염돼 대대적인 소독이 필요하다면서 모든 주민이 귀중품만 챙겨서 지정한 곳으로 이동할 것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마을 주민들은 당국이 준비한 버스 99대에 실려 격리 시설로 이송됐다. 해당 게시물의 영상에는 한밤중에 어린이가 다수 포함된 주민들이 여행용 트렁크를 끌고 버스 탑승을 위해 움직이는 행렬 모습이 담겼다.


당국의 이번 조처는 코로나19 감염 여부와 무관하게 이뤄진 것으로 알려져 “극단적이고 비과학적이며 최소한의 인권을 짓밟았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수천 명의 주민들을 한꺼번에 차에 태워 격리시설로 보내는 과정에서 비감염자들도 감염될 위험이 높다는 지적도 많았다.


당국은 통고문에서 소독을 통해 안전한 환경을 마련한 뒤 주민들이 다시 돌아올 수 있게 해 주겠다고 했지만 구체적 시기를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팀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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