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그인
    • 회원가입
    • 사이트맵
    • 05.15(목)
페이스북 바로가기 트위터 바로가기
  • 중국

  • 국제/국내

  • 특집

  • 기획

  • 연재

  • 미디어/방송

  • 션윈예술단

  • 참여마당

  • 전체기사

검색어 입력

中 선전시, 물 부족 심각... 당국 “샤워 1분 줄이기” 제안

강주연 기자  |  2021-12-14
인쇄하기-새창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SOH] 중국 선전시가 전력난에 이어 최악의 가뭄으로 물 부족 위기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중국청년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선전시 수도국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수돗물 수급 불균형이 심각하다”면서 “최근 물 수요 증가로 물 공급량도 크게 증가해 위험 수준에 달했다”고 밝혔다.


당국에 따르면 올해 선전시의 물 공급량은 전년대비 9.3%로 평균치인 2%를 크게 넘어섰다.


수도국은 올 겨울과 내년 봄 선전시의 일일 평균 용수 부족량이 100만㎥가 될 것이라며, 그중 50만㎥는 지역 저수지의 비상용수를 통해 해결할 수 있지만, 나머지는 물 절약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선전시물절약협회 측은 시민들에게 △샤워 시간 1분 줄여 물 8L 절약하기 △샴푸나 양치 시 수도꼭지 잠그기 등을 절약 팁으로 제시했다.


공기업과 산업 단지에 대해서는 오는 31일 전까지 분사식, 분무식 등의 절수형 수도꼭지로 전면 교체가 이뤄질 예정이다.


수도국은 “최대한 물을 아껴두지 않으면 내년에도 가뭄이 계속돼, 급수 제한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선전시는 1979년 경제특구로 지정된 중국 ‘첨단기술의 허브’로, 수자원의 90% 이상을 광둥성 둥장에 의존하고 있다.


그러나 둥장 유역은 2019년 4분기부터 강수량이 계속해서 낮아졌고, 올 들어 1963년 이래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다.


중국에서 물 부족을 겪는 도시는 선전에 그치지 않는다. 669개 도시 중 440여 지역에 물 공급이 부족하고, 이 중 110여 개 도시는 ‘심각 단계’다.



강주연 기자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목록  
글쓰기
번호
제목 이름 날짜
2851 習 집권 후 망명 신청자 매년 급증... 방역 통제로 이민....
한상진 기자
22-06-24
2850 중공, 對국민 초고도 감시... ‘음성·DNA’도 수집
디지털뉴스팀
22-06-23
2849 中, 도시 청년 실업률 해소 위해 ‘대졸자, 농촌 취업’ ....
강주연 기자
22-06-20
2848 中 ‘방역 통행증’... 시위 차단용으로 남용?
한상진 기자
22-06-17
2847 中 질병 전문가, ‘PCR 검사 상시화’ 비판... “무차별적 ....
강주연 기자
22-06-11
2846 中 정법대 교수... 당국, PCR 검사 불응자 처벌 지적
디지털뉴스팀
22-06-07
2845 中 올해 대졸자 역대 최고... 전문가 “90%, 취업 어려울....
한상진 기자
22-06-03
2844 中 지방 정부, ‘코로나19 검사 일상화’로 재정 압박 가중..
김주혁 기자
22-06-02
2843 상하이 봉쇄 완화에도 市 탈출 산넘어 산
디지털뉴스팀
22-05-27
2842 장기 봉쇄 부작용... ‘이민’ 검색 400배 UP
디지털뉴스팀
22-05-19
글쓰기

특별보도

더보기

핫이슈

더보기

많이 본 기사

더보기

SOH TV

더보기

포토여행

더보기

포토영상

더보기

END CCP

더보기

이슈 TV

더보기

꿀古典

더보기
446,469,193

9평 공산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