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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신종 코로나 확산으로 각 지방 정부 ‘이동 통제’ 실시... 최소 27개 市

한지연 기자  |  2020-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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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SOH]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중국에서, 저장성 원저우(温州)시와 러칭(樂清)시가 최근 후베이성에 이어 주민들의 이동제한과 도로봉쇄 조치를 내렸다. 현재 중국에서는 적어도 27개 시 정부가 이동 규제를 도입하고 있다.


러칭시는 4일 오전, 이날 오후 6시부터 시외로 향하는 고속도로와 국도 등을 봉쇄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시내 모든 기업과 일부 상업시설에 대해 생산 조업 정지와 영업 정지를 명령했다. 학교에도 휴교 연장을 명령했다.


또한, 시민들에게 생활용품의 구매를 위한 외출에 대해 주 2회와 각 세대 당 2명에 한정하며, 특별한 사정이 없는 경우 자택에 머물 것을 명령했다.


원저우시 정부는 2일 새벽, 봉쇄 조치 실시를 발표했다. 시민들의 생필품 직접 구매를 위한 외출은 2일에 한 번, 각 세대 당 1명으로 한정했으며, 54개 고속도로 요금소 중, 절반 이상을 폐쇄했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저장성의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 수는 후베이성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한편, 장쑤성 난징시와 쉬저우시, 저장성 항저우시와 닝보시, 산둥성 린이시, 헤이룽장성 하얼빈시, 푸젠성 푸저우시 등 각 성의 10개 도시에서 지난 4일 이동 규제조치가 발표됐다.


난징시는 주택가에 검문소를 설치하고 주민들의 체온을 측정하며, 마스크 착용여부를 확인하기로 했다. 닝보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시민의 공공시설 출입을 금지키로 했다. 광저우시는 현지 기업에 생산 조업 재개를 연기할 것을 지시했다. 허난성 주마뎬시는 시민들의 생활용품 직접구매에 대해 ‘5일에 한 번, 각 세대당 1명으로 한정한다’는 가장 엄격한 규제를 발표했다.


후베이성 내에서는 우한시, 인접한 황강시와 샤오간시에 이어, 2일, 황스시 등 14개 시도의 도로가 봉쇄돼 의료, 소방, 물류용 차량의 통행만이 허가된다.


각 시 정부의 이 같은 조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따른 춘제 연휴 연장(9일까지)으로 곧 시작되는 각 도시의 유턴 러시를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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